배우 김희선이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은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매년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에 개그우먼 이은지가 “실제로 누군가를 봤을 때 ‘저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느낌이 오냐”고 묻자, 김희선은 “연애랑 결혼은 다른 것 같다”며 “나는 이 남자를 만났을 때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김희선의 남편과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며 “형님이 잘생기고 몸도 좋으신데 술도 잘 마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배우 한선화는 “(김희선) 선배님이 사랑이 넘치신다. 매번 회식 때문에 늦어서 ‘집에 남편이 걱정 안 하냐’고 여쭤봤더니 ‘우리 오빠 잘생겼다’고 대뜸 자랑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희선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남편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편이 제일 불쌍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에 대해 김희선은 “이렇게 나와서 촬영할 때는 한껏 꾸민 것만 보는데 집에서는 세수도 안 하고 머리도 3일 안 감는다. (남편은) 파자마 입고 늘어진 내 모습만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저 배를 봐라’라고 한다. 자긴 너무 볼 거 안 볼 거 다 보니까 자기가 제일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희선은 건설, 연예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한 락산그룹 차남 박주영과 1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현재 박주영은 압구정 소재의 미용 전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100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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