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두 차례 혼전 임신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2024년 9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은 “내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을 때 하정우가 7~8개월 됐을 때다”라며 혼전 임신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김용건은 1977년 사업가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김성훈),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지난 2021년 76세의 나이에 39세 연하의 여성과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되었는데, 정식 재혼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이 때도 혼전 임신이었던 셈입니다.
현재 김용건은 또다른 연예계 대표 늦둥이 아빠인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 중입니다.
첫방송 당시 김용건은 늦둥이에 대해 “그것도 다 부의 상징이다. 그래야 거느리고 육아하고 그렇게 할 거 아니냐.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난 가진 게 없다. 어쩔 수 없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잘 커야지. 그게 내 바람”이라고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뜻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시청자들은 “김용건 캐스팅은 진짜 미쳤다”, “진정한 한국의 알파치노”, “잘 키우면 됐지 뭐 개인일에 참견할 필요 있나”, “얼굴에 여유가 넘치시네”, “하정우는 언제 아빠 되려나”, “손자랑 아들이 3살 차이ㄷ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1946년생 현재 나이 78세인 김용건은 지난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낳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8년, 62세였던 김용건은 한 드라마 종방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여성 A씨와 13년간 교제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3월 임신을 하게 된 A씨가 김용건이 낙태를 강요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파문을 낳았습니다.
이에 김용건 측은 처음에는 현실적인 두려움에 아이를 낙태하자 권유한 건 사실이었으나, 곧 생각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지기로 했다며 A씨에 대한 사과가 담긴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산 후 김용건은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임을 확인하고 아이를 호적에 올렸고, 이로써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는 40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이복 남동생을 맞게 됐습니다.
한편 김용건의 첫째 아들인 배우 하정우는 1978년생 현재 나이 46세의 배우입니다.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이후 ‘용서받지 못한 자’,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암살’, ‘1987’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 또한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1980년생 현재 나이 44세인 차현우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대풍수’, 영화 ‘퍼펙트 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형 하정우가 설립한 회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차현우는 2022년 11월 6일, 10년 열애 끝에 여배우 황보라와 결혼했으며 최근 아들을 낳았습니다.
📢 아래 지원금, 환급금들도 꼭 찾아가세요!
🔻정부에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25만원 민생지원금 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