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면 넌 망한다…” 서로 고소하며 폭로까지 하더니 결국 알려진 옥소리 박철의 충격적인 근황

이번에 소개할 두 사람은 자신의 운명으로 인해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이들인데요. 그 정체는 다름 아닌 한때 ㅂ륜 사건으로 인해 서로에게 큰 아픔을 안겨주었던 박철 씨와 옥소리 씨입니다.

박철 씨와의 이혼 후 재혼한 외국인 남편과도 결국 갈라서게 되었다는 옥소리 씨. 두 명의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세 자녀들조차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는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과 더불어, 한때 신내림까지 고민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박철 씨의 현재 모습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0년대 말, 박철 씨와 옥소리 씨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알려졌지만 사실 박철 씨와 옥소리 씨는 부부로 지내던 기간 내내, 말 그대로 언제 갈라서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냉담한 관계였다고 합니다.

결국 박철 씨는 끝내 옥소리 씨와의 이혼 소송을 시작하고야 마는데요. 그리고 이어진 3년간의 법적 공방 그간 두 사람이 감추어왔던 결혼 생활의 민낯이 드러나자 대한민국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죠.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어 놓았던 박철, 옥소리 씨의 법적 공방 그 시작점은 바로 박철 씨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하게 된 옥소리 씨가 스스로 자신의 간통 사실을 고백하면서부터였습니다.

그런데 옥소리 씨는 박철 씨와의 혼인 기간 동안 한 명도 아닌 두 명의 남성과 ㅂ륜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한 사람은 팝페라 가수 출신의 정 모 씨,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서울 소재의 고급 호텔인 에이치 호텔의 셰프였던 이탈리아인 g씨였죠.

옥소리 씨 본인은 정 모 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끝내 이탈리아인 g씨 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다며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대신 그녀는 박철 씨에 대해 10년간의 결혼 기간 내내 박철 씨와 사랑을 나눈 횟수가 1차례도 채 되지 않을 정도이며, 오히려 그가 먼저 밖을 돌아다니며 다른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 했는데요. 당시 옥소리 씨 또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박철 씨의 잘못을 꼬집으며 “이럴 거면 나랑 이혼하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라”라고 그를 설득했지만, 박철 씨는 그녀의 말을 다아들이지 않았다고 하죠.

하지만 오히려 이혼은 안 된다 라며 꿋꿋이 혼인 관계를 유지하려 했다는 박철 씨.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옥소리 씨를 둘러싼 여론은 “오죽했으면 ㄱ통까지 저질렀겠냐” 라며 그녀를 옹호하는 입장이 있었던 한편, 또 다른 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맞바람을 피우는 게 말이 되냐” 라며 옥소리 씨를 비판했죠.

그런데 대체 옥소리 씨가 자신의 범ㅈ 혐의까지 스스로 밝혀가며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혼 소송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인 지난 2014년, 한국 방송계에 복귀 시동을 걸던 옥소리 씨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밝혔습니다.

과거 자신이 스스로의 죄를 자백한 이유는, 당시 현재 진행형 연인이었던 이탈리아인 g씨를 보호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죠. 그녀는 “g씨가 범죄 혐의 없이 한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라며,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g씨와의 사이에서 각각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낳아 대만에서 기르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당당해지려면 내가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라며 방송계 복귀를 결심한 이유까지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옥소리 씨가 복귀를 선언했던 지난 2014년에는 아직 대한민국 헌법에 ㄱ통죄 항목이 존재해 g씨 또한 옥소리 씨와의 ㅂ륜 혐의로 국내 지명 수배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녀는 당시 진행 중이던 복귀작까지도 포기한 채, 도망치듯 다가정이 있던 대만으로 돌아가게 되었죠.

그렇게 3년 뒤 다시 밝혀진 옥소리 씨와 g씨의 근황 전해져 왔는데요. 놀랍게도 g씨의 곁에는 옥소리 씨가 아닌 대만인 여성이 함께하고 있었는데요. 심지어 해당 여성의 뱃속에는 g씨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기가 자라고 있었다고도 전해졌죠.

알고 보니, 옥소리 씨와 g씨는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살던 당시에도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결국 양육권 분쟁까지 벌이며 갈라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옥소리 씨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에 이른 데에는 g씨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가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애초부터 정식으로 혼인 신고를 한 적이 없다는 두 사람. 결국 옥소리 씨는 그 아이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이죠. 이쯤 되니, 어쩌면 옥소리 씨의 운명 자체가 그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게 됩니다.

그녀와 남남이 된 박철 씨는 어떠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요? 박철 씨의 상황 역시도 옥소리 씨와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옥소리 씨와의 결별 직후, 재미교포 여성과 재혼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철 씨. 현재는 그녀와도 이혼을 한 뒤, 로 딸을 키우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박철 씨는 이혼 이후 인생에 있어 큰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직접 고백한 바에 따르면 그는 한때 동자신이 들려 신내림을 받을 뻔하기도 했으며, 이 여파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는 등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왔다고 합니다.

믿기 힘들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이혼 이후에도 이렇게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니 정말이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부디 지금부터라도 옥소리 씨와 박철 씨 모두 자신의 운명을 이겨내고 다시금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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