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분수좀 생각해…” 한예슬이 계속해서 기싸움을 걸자 참다 못한 손예진이 방송에서 나와 고백한 충격적인 한마디

배우 손예진과 한예슬이 방송에서 대놓고 기싸움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예진이 이에 “예슬씨요? 먼저 하실래요? 얼마나 칭찬하는지 보고 따라 칭찬하려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한예슬은 손예진의 이러한 태도를 보고 “같은 나이대인데도 불구하고 저보다 성숙하다”라고 대응하였죠.

결국 MC가 손예진과 한예슬의 기싸움을 눈치채고 “두 분이서 친하시죠?”라고 질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예진이 “아니요, 저희가 행사 때는 몇번 뵀지만 친하지는 않죠, 아직.”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MC가 이를 수습하려고 한예슬에게 “손예진씨와 동갑이시죠?”라고 물으며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예슬이 이에 당황하며 “그, 그쵸. 손예진씨가….”라고 대답하기도 전에 손예진이 “빠른 82이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한예슬이 결국 “제가 언니인가 봐요~”라고 나이가 더 많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손예진이 “82년 1월생”이라고 말해, 한예슬도 “81년 9월생”이라고 나이를 밝혔습니다.

MC가 결국 분위기 수습을 포기하며 “두 분이 알아서 하시고요”라고 대응했지만 손예진이 MC가 있는 쪽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마이크를 빼앗은 손예진이 “근데 학번은 같아요, 동갑이에요”라고 말하며 행사 자리를 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MC가 이를 어이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다 손예진과 한예슬 중간에 앉은 배우 김윤석에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죠.

이에 김윤석이 “애들이 참…”이라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이어서 MC가 한예슬에게 “혹시 콤플렉스가 있냐”고 묻자, 한예슬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결국 한예슬이 “저도 그냥 얘기 안 할래요. 저만 가지고 있고 싶어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때 손예진이 물을 마시자, MC가 그 모습을 지적하며 “근데 죄송한데, 한예슬 씨 얘기할 때마다 손예진 씨가 자꾸 물 드시는 거 아시죠?”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날만 그런 것이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날에도 강호동이 “무릎팍도사 한예슬 편을 봤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손예진이 “몇 장면만 봤다”고 이야기하자, 강호동이 “보다가 재미없어서 돌려버렸구나?!”라고 물으며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강호동이 끝까지 “왜 유독 한예슬 편만 집중이 안 됐을까요?”라고 묻자, 손예진의 표정이 어두워졌죠.

그리고 대놓고 손예진에게 “한예슬이 라이벌 안에 들어가냐?”와 같은 질문을 했지만, 손예진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손예진 한예슬 기싸움 쩐다”, “연예인들 간에도 급이 있는 것 같다”, “한예슬이 손예진한테 들이댈 급이 아니긴 하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