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가 1997년에 잠정적으로 해체한 후, 채리나를 중심으로 LA 출신의 비키(본명 김가영)와 뉴욕 출신의 막내 지니(본명 김진)가 함께 모여 여성 3인조 그룹 ‘디바’를 결성하며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디바는 그 당시의 젊은 여성 아티스트들과는 달리 청순과 섹시라는 이분법적인 콘셉트를 벗어나 걸스힙합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 비키는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결혼 소식은 비키의 미니홈피를 통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키는 결혼식 준비를 위해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에는 임신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비키는 “아들을 낳지 않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아들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비키는 아들을 임신하게 되어 결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한국의 결혼문화에 대해 불만이 많아서 결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아이는 정말 갖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남편과의 만남은 정말 뜨거운 사랑이었고, 그렇게 되다 보니 함께 살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리 부모님은 매우 개방적이어서 동거를 이해해 주셨다. 그러나 남편은 전통적인 가정의 종손이어서 그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안정이 되고 5개월쯤 지났을 때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키는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 바로 ‘잘했다’고 하셨다. 물론 딸이어도 예뻐하셨겠지만 아들이어서 결혼하는 데에 좀 더 수월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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