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서 어머니 치료도 못했다…” 오랜 생활고에 병원치료를 못받아 모친상 당했는데 현재 920억 건물주 된 연예인의 정체

가수 비가 강남역 근처의 빌딩을 매입한 데 이어 압구정동에서 158억 원 규모의 건물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는 최근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메가빅엔터테인먼트의 명의로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이 건물의 가격은 158억 원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비는 2021년에 아내 김태희와 공동으로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920억 원대의 건물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는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다… 열심히 살아왔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가수 겸 배우 비는 힘든 시절을 보내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시즌비시즌’에는 ‘미국 여행을 다녀오고 LA 해변 머슬비치에서 힘든 순간을 겪은 비(ft.미국 미친물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는 LA에 도착한 후 베니스 비치로 가는 길에 미국에서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젊은 시절,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여러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비는 “‘닌자 어쌔신’과 ‘스피드레이서’를 찍을 때 다른 작품들을 위해 버뱅크로 가서 오디션을 보려고 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해 정말 위험한 동네에 원룸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라면 컵라면을 들고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한 잔 사서 그 뜨거운 물로 컵라면을 끓여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어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의 이야기를 듣던 PD는 “형,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탄했고, 비는 “난 두려움이 없었다. 사람은 자신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힘들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어머니를 잃었다고 전해진다.

어머니는 가난으로 인해 초기 치료를 받지 못하고 당뇨 합병증에 걸려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가수 비는 어린 시절 우유에 담가 먹던 라면으로 세 끼를 해결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태희♥가수 비, 정지훈 “무너져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배우 김태희의 남편인 가수 비가 방송을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30일에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먹방을 촬영 중인 정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PD는 그에게 “저 결혼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하자, 정지훈은 “남자는 모든 것을 잃더라도 가족만 있다면 자존심도 내려놓고 무릎을 꿇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기혼인 PD 역시 그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비 “김태희를 웃게 만드는 것이 성공한 인생”…사랑에 대한 진솔한 표현

비는 “남자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중 세 가지가 있다. 부모님을 웃게 해줄 때, 아내를 웃게 해줄 때, 그리고 자식을 웃게 해줄 때. 이 세 가지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 같다. 이거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일은 사실 간단하다. 설거지를 해주고, 청소를 하고, 이유 없이 그냥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부모님께도 마찬가지다. 아무 이유 없이 ‘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비가 가족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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