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핏줄 낳아줄때까지 절대 이혼 안한다….” 김병만이 아내 이수경과 별거만 10년하다 끝내 이혼한 충격적인 이유

김병만, 이수경과의 재혼 후 친자녀 원했으나 이혼 사유가 밝혀졌다 (+근황, 교사)

개그맨 김병만이 오랜 별거와 복잡한 이혼 절차를 거쳐 결혼 생활을 종료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이 자녀에 대해 가진 간절한 바람과 최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병만은 교사 출신의 아내 이수경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원했지만, 10년 이상 별거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방영된 채널A의 ‘4인용식탁’에 출연한 김병만은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혼 결심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며,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2011년, 김병만은 7세 연상의 교사 이수경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이수경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었고, 김병만은 초혼, 그녀는 재혼으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김병만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여러 차례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그는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고, 2020년에는 이수경과의 결혼을 마무리하고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김병만은 결혼 초기부터 “내게 피가 섞인 자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결혼식 사회를 자주 맡게 됐는데, 남의 행복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하면서 내가 행복하지 않고 별거 중이라는 사실이 힘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아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덧붙이며, 여러 갈등으로 인해 부부는 긴 별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김병만은 방송 활동과 별개로 결혼 생활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철저히 비밀에 붙여왔습니다. 그는 밝은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덕분에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방송 출연을 기피하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정글의 법칙’과 같은 생존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코미디언답게 방송하지 못했다고 느꼈고, 그래서 출연에도 소극적이었다. 삶은 불행한데 행복한 척 하는 게 싫었다. 정글에서는 할 일만 하면 되니 좋았다. 억지로 웃기려 하지 않아도 되니까”라며 방송 활동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이야기가 과장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만은 재혼 후 아내의 딸을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자녀를 위한 양육비 지원과 거주지 이전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겪은 결혼 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친자녀를 갖지 못한 데에서 오는 내적 공허함과 함께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고독이었습니다.

별거 중인 상황을 숨기게 된 이유에 대해 김병만은 “두려운 마음이 컸다. 무명에서 시작해 이룬 것들이 한순간에 상처받아 무너질까 봐 두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이를 정말 원했었다”며 “집에 들어가도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지곤 했다. 물론 아내의 아이도 있었지만”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별거 동안 양육 지원은 지속했지만 이혼 제안을 거부한 이유는?

결국 김병만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자 아내에게 몇 차례 이혼을 제안했으나, 아내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병만은 “(전처의) 아이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위해 이사도 하였고,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저도 제 길을 가고 싶었다”며 “여러 번 이혼을 제안했으나, 단순히 어린아이의 문제처럼 여겨져서 무척 힘들었다. 결국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020년에 서로 이혼을 하게 되었으나 그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자 갈 길은 가야 하는데, 끈이 끊어지지 않았다. 정리가 안 되니 계속해서 답답한 마음으로 지내왔다. 전화번호도 바꿨다가 알려주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내 짐 몇 개 가져오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고 회상하며, 김병만은 그동안의 답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019년 그는 법적 절차를 통해 이혼 소송을 시작하였고, 2020년에 마침내 이혼이 완료되었습니다. 그 당시 그는 공식적으로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김병만의 근황에 대해 “병만랜드를 꾸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한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정글의 법칙 시리즈에서 그의 도전정신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의 고충과 별거로 인해 그는 평소에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숨기며 방송 활동을 계속해왔습니다.
이제는 이혼 후 개인적인 상처를 극복해가며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 김병만의 미소 뒤에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이끌어낼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그는 자신이 겪은 역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을 삼아 또 다른 꿈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김병만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아 나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경기 양주에 자리를 잡아, 자신의 손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숲을 조성하는 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산과 나무를 사랑하는 그에게 자연은 진정한 치유와 평안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뉴질랜드에 100년간 장기 임대 중인 45만 평의 땅을 ‘병만랜드’로 꾸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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