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지섭이 드디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존 오브 인터레스트’,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
소지섭은 지난 13년 동안 찬란과 함께 예술 영화 수입에 참여하며 적자를 이어왔다. 그가 소개한 여러 작품들 중에는 ‘유전’, ‘더 스퀘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미드소마’, ‘여름날 우리’, ‘악마와의 토크쇼’ 등 영화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여럿 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작품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20만 관객을 유치하며 끝없는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담장 너머, 꽃으로 가득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이상적인 일상을 보여주는 잔혹한 걸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11주차인 8월 1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20만208명을 기록하며, 독립 예술 영화로서는 드문 성과를 이뤘다. 이는 예술 영화로서는 천만 관객 영화 못지않게 의미 있는 10만 관객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결과이다.
영화배우이자 투자자로 잘 알려진 소지섭은 뛰어난 영화 감상력 덕분에 ‘대지섭’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2020년, 17세 연하의 방송인과 결혼
한편, 소지섭은 2020년에 17세 연하인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와 출연자로 처음 만났다.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소지섭과 조은정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뜻에 따라 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소지섭은 당시 개봉을 앞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한밤’에 출연해 조은정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때 소지섭은 “(연애를 하면) 애정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앞에서보다 뒤에서 챙겨주려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한 조은정이 “(연인 관계는) 친한 오빠 동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배우 손예진의 관계를 언급하자, 소지섭은 “그런 오빠들이 많나 보네요”라며 질투의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내내 소지섭은 조은정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수줍음이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결혼식 대신 기부
이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점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와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였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깜짝 결혼 발표로 놀란 팬들에게 “나름 긴 시간 동안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대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부부의 동반 외출 모습이 포착되었다.
박서보 화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지섭·조은정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 전 배우 소지섭이 방문했다”며 “그의 아내가 예약하고 함께 찾아온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날 함께 관람한 이들은 로또에 당첨된 듯한 기분이었을 것”이라며 “나도 보고 유명 연예인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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