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차 다망가집니다.” 세차 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들

세차를 할 때 잘못된 세차 방법을 하면 차를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잘못된 세차 방법으로 차를 망가트리지 마세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차 습관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차 절대 이렇게 하지 마세요! 차 다망가집니다.” 세차 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들

첫 번째는 뜨거운 차체와 휠에 물 뿌리기입니다. 뜨거워진 디스크에 차가운 물을 뿌리게 되면 온도차에 의해 급격히 식게 됩니다. 금속인 디스크는 변형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주행 중에 평소와 다른 떨림이 생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뜨거워진 차체에 차가운 물을 뿌리면 미쳐 씻어내지 못한 오염물질들에 의해 오히려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선 뜨거워진 차를 바로 세차를 하는 것보다 그늘에 후드를 열어놓고 일정 시간 기다렸다가 차량이 어느 정도 식은 후에 세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 번째는 잘못된 방법으로 초벌 물 뿌리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차할 때 가장 먼저 하는 물 뿌리기를 잘못해서 도장면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을 뿌릴 때엔 위에서 아래로 먼지 등이 아래로 씻겨 내려갈 수 있게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 하부에는 오염물질들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좀 더 꼼꼼히 물을 뿌려 씻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카 샴푸를 사용 후 닦아 줄 때도 위에서 아래로 해주는 것이 좋고, 문틈 트렁크 틈 등 사이사이 샴푸 혹은 먼지들이 남아 있지 않도록 꼼꼼히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차량에 얼룩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세차 후 제거가 되지 않은 물기입니다. 대부분 셀프 세차장이나 자동 세차장의 경우 일반 손 세차장과는 다르게 지하수를 이용하는 곳이 많다. 지하수는 간판의 부식을 빠르게 촉진시키고, 유리와 도장면에도 햇빛이나 열에 의해서 자연건조될 경우 유리의 물때 자국 과 도장면에 워터 스팟을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물기를 닦을 때에도 3단계의 과정을 지켜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물에 적셔 꼭 짠 드라이 타월을 사용하기
2. 문틀이나 도어 캐치 등 틈에 고여있는 물들을 에어건을 사용해 말려줄 것.
3. 잔물기를 타월로 닦아내서 끝내기

네 번째는 에어건과 진공청소기로 실내 청소를 할 때 주의할 점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에어건과 진공청소기가 있는 쪽으로 차를 주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차 전면부에 스크래치를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전면 주차보다는 후면 주차가 좋습니다. 그리고 호스는 아래쪽으로 당겨오고 한 손은 에어건과 청소기 흡입구 부분을 잡아주고 한 손은 호스를 잡아 컨트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선팅 된 유리에 유리세정제 사용할 때입니다. 선팅필름은 뛰어난 내구성이 있지만 정해진 수명이 있고 환경적 요인에 따라서 색상은 변하고 낡게 되는데 잘못된 방법들이 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유리 안쪽을 닦을 때에는 물에 적신 타월을 꼭 짜서 사용하거나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먼지털이개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세차를 하는 것입니다. 먼지털이개를 사용하게 되면 크고 작은 스크래치들이 생기게 되어 악순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