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설치하신 분들은 꼭 확인하세요! 현관문이 바로 열립니다.” 발전하는 도어락 범죄 + 예방법

대부분의 가정에는 디지털 도어락을 씁니다. 간단하게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내 집 문을 쉽게 열 수 있는데요. 도어락이 주는 편리함이 있지만 문제는 도어락을 이용한 범죄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도어락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 4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유튜브 TV 버미쌤

첫 번째는 도어락 지문을 쉽게 숨기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주거침입 범죄 중 상당수가 도어락에 남은 지문 흔적을 이용해 범죄가 저질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나서 도어락에 남은 흔적들을 지우거나, 요새는 대부분 도어락에 허수기능 이라는 게 추가되어 있어서 이 기능을 사용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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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기능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이나 후에 임의로 숫자를 아무거나 입력해서 타인이 우리 집 비밀번호를 추측하기 어렵게 하는 기능인데요. 근데 이것도 처음이나 잘 사용하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지문을 숨기는 방법이 있는데요. 핸드폰 보호필름을 도어락에 붙이는 것입니다. 또는 요새는 도어락 전용 필름이 따로 팔고 있어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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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필름은 만 원이라 부담이 될 실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보호 필름은 전에 받은 필름을 사용하거나 또는 하나 정도 사용하지 않는 필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휴대폰 보호 필름을 사용하실 분들은 휴대폰 보호 필름을 도어락 크기에 맞춰 자른 후 도어락에 붙이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것도 붙이지 않았을 때보다 더 쉽게 지문을 숨길 수 있습니다. 보호 필름은 집에 남는 거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지문 방지용 필름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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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마스터 비밀번호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도어락에는 개인이 설정한 비밀번호 외에 마스터 비밀번호라는 게 있습니다. 비상사태를 대비해 추가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마스터키”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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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세입자가 마스터 비밀번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이런 마스터 비밀번호를 악용해 범죄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마스터 비밀번호를 설정해둔 사람이 새로운 세입자가 마스터 비밀번호를 재설정 하지 않는 이상 본래 설정했던 사람이 언제든 마스터 비밀번호를 이용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종에 따라 이 기능이 없을 수도 있고, 기종마다 설정이나 변경 방법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건물주에게 그 여부를 물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 중이신 분들은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어 마스터 비밀번호를 초기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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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교통카드로 도어락 열기입니다. 먼저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의 경우 등록할 수 있는데요. 일반 마그네틱 교통카드는 설정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주 사용하시는 카드 하나 정도는 등록을 해두시는 것이 매번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는 보안에 유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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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어락에 카드 표시가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도어락 뒷면 배터리 아래에 누를 수 있는 버튼이 하나 있을 겁니다. 대부분 R이라고 적혀 있거나 버튼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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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문을 열어둔 채로 버튼을 누르게 되면 삑 소리가 나고 그다음에 카드를 대는 곳에 등록할 카드를 대면 소리가 나고 다시 배터리 쪽 버튼을 누르시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혹은 카드 등록을 할 때 * / #를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쉽게 등록하는 만큼 이를 이용한 범죄 사례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카드 등록은 가급적 1~2개만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몰래 카드를 등록해 갔다면 그전에 등록했던 카드는 모두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내 카드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등록을 했다는 뜻이니 곧바로 내 카드로 다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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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노리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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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분은 몰래카메라 외형을 전혀 알 수 없게 화재경보기 같은 형태로 설치되는 경우 혹은 소화전에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해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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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전혀 상상도 못하고 그대로 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몰래카메라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알아채기 어려운 카메라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비밀번호를 치실 때 꼭 한 손으로 도어락을 가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거나,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혹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CCTV가 많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현관문 앞에는 CCTV가 없습니다. 그 점을 악용해 범죄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신 4가지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셔서 범죄로부터 방어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