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라는 이름으로 세간의 시선을 뜨겁게 달았던 홍상수와 김민이가 그들이 무려 10여 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김민이가 아이를 출산하고 하남시의 고급 산후조리원에 머물렀다는 보도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출산은 인생의 축복일 수 있겠지만 이번 경우에는 축복이라는 말조차 쓰기 민망한 상황입니다. 임신 소식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1월이었고, 자연 임신으로 봄 출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임신 초기부터 산부인과를 당당하게 드나들며 주변의 시선을 아예 무시해버린 듯했습니다. 이들의 태도는 오만함으로 비춰졌고, 많은 이들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파렴치함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쯤 되면 사회와 윤리를 조롱하듯 살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분노를 넘어 허탈함마저 느껴집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사실을 홍상수의 법적 배우자 AC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AC는 한 언론에 연락을 받고서야 김민이가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말 속에는 얼마나 많은 허탈함과 모욕감이 숨어 있었을까요? 법적으로는 혼인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 아이를 과연 홍상수의 호적에 올릴지, 아니면 김민이의 단독 친권으로 올릴지, 이 선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도덕적 법적 문제를 아우르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더불어 홍상수 감독이 고령인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재산 상속 문제는 구체적인 형태로 현실화될 것입니다. 이는 홍상수가 생전의 모친으로부터 상당한 재산을 상속받았다면, 그 자산 일부가 김민이의 아기에게도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홍상수에게 공식적인 아내와 그 사이에서 나은 딸도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김민이와 불륜 관계에 빠진 이후, 그는 그 가족에게 주던 생활비와 딸의 유학비를 단칼에 끊어버렸습니다. 김민이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애지중지품에 안고 다니며 보듬는 홍상수의 모습이 포착되자 대중은 분노와 허탈감에 휩싸였습니다. 혼인자도 자식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향후 상속에서도 제외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김민이와 바람 나서 나은 아들과 상속권을 다투는 기가 막힌 상황은 얼마나 모욕적이고 참담한 일이겠습니까?
홍상수 감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수는 낙가림이 심하고 오랜 지인들 외에는 연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김민이 역시 최근 유일하게 소통했던 매니저와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정보망이 차단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사랑을 바라보는 딸의 마음은 어떨까요? 딸에게도 아빠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걸 받은 후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홍상수와 김민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던 영화 제작자 가족들 모두 잘못된 일이라고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홍상수 부부의 친인척은 아내와 딸이 홍상수 감독의 팔을 잡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홍상수는 “사랑하는 여자 생겼다, 그 여자랑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나도 여자 생겼으니 너도 다른 남자들 좀 만나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죠. 이혼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민이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히고 해외로 나간 사람 홍상수, 김민이 본인들은 이 상황을 아름다운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김민이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김민이는 “남편 관리 잘하셨어야죠”라고 말하며, 홍상수의 마음을 받아주고 몰래 만났던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4년 전에 한 인터뷰에서 김민이는 “사랑은 예쁜 감정”이라며, 배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결국 유부남이든 상관없이 사랑을 나눈 것에 대해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민이의 연기를 과거에는 좋게 평가해 왔습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가 알려진 후, 그에 대한 시선은 많이 변했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은 나이 차이 국경에 관계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부남 유부녀의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매우 달라집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딸이 있는 남편이자 아빠인데, 김민이와 불륜을 저지르고 아들까지 낳았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김민이도 도덕적,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김민이가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를 이어간 것은 그의 재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고인의 유산으로 1200억 원을 물려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받았다고 전해지는 그 유산은 아직도 행방이 묘한 상태입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이 장모상을 당한 후 빈소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한 교인들은 고인이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홍상수와 김민이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그들 둘의 입장에 대한 해명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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