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백종원과 최현석 셰프 사이에 있었던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함께 활동하며 요리에 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지만, 최현석 셰프가 백종원에 대해 폭로한 내용들은 뜻밖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최현석 셰프가 백종원을 향해 내뱉은 말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백종원의 행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백종원과 최현석 셰프는 함께 ‘흑백 요리사’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를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백종원은 심사위원 역할을 맡았고, 최현석 역시 ‘한식대첩’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뛰어난 음식 지식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백종원이 최현석 셰프에게 했던 말들은 다소 무례하고 불편한 느낌을 주었는데, 특히 백종원이 최현석이 운영하는 청담동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대해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냐”는 식으로 비꼬는 말들을 하면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백종원이 자신은 두 번 방문했지만 아내는 더 자주 갔다고 자랑하는 듯한 말도 나왔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이러한 백종원의 태도에 대해 “왜 그런 것을 좋아하냐”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대응했지만, 이 폭로는 백종원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단순한 무례함을 넘어 존중 부족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백종원이 한 자리에서 30년 넘게 장사하며 자식들까지 잘 키운 사장님에게 화장실 상태를 문제 삼으며 간접적으로 비판한 사례도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손님이 많아지면 화장실부터 고치면 된다”는 식의 말을 덧붙이면서 해당 사장님을 깎아내렸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방의 연령이나 경력을 존중하지 않는 무례함으로 평가받았고,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백종원도 자식 같은 점주들을 잘 키웠겠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종원이 방송 도중 실수를 하자 주변 사람을 비난하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고기 부위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백종원은 갑자기 대화에 끼어든 손호준 배우를 비난하면서 실수를 덮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발골 기술이 초보 수준에 가깝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백종원이 자신의 실력을 과장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백종원은 고기 무게 단위를 잘못 알고 있어, 외식 프랜차이즈 CEO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상식에 미흡한 점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백종원과 그의 회사 ‘더본 코리아’는 식품 표시 및 광고 관련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더본 코리아는 ‘덥’이라는 간편식 제품에서 국내산 자연산 새우를 사용했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산 새우를 원재료로 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식품 표시 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회사 측 직원은 새우의 자연산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에서도 원산지 표기와 실제 원재료가 다르게 표시되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홍보에서 동일 제품임에도 중국산 재료 표기를 일부러 누락하는 등 교묘한 광고 행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본 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중에서는 여러 매장이 폐업을 거듭하고 있어 사업 운영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낙원 곱창, 우동, 백철판 등의 브랜드는 거의 매장이 사라지거나 본사 운영 점포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전반적인 매출과 점포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유명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퇴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백종원이 강원도의 한 지역 축제 홍보 영상 제작 대가로 거액을 받은 사실도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습니다. 축제 예산의 상당 부분이 백종원 측에 지급되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홍보 영상이 제작되었는데, 영상 속에서는 과거 다른 축제에서 문제가 되었던 위생 논란이 재현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는 백종원이 단순히 스타성과 인지도에 의존해 사업을 유지해왔다는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발생한 오너 리스크는 백종원과 더본 코리아가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점주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여러 프랜차이즈 매장의 폐업과 운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백종원의 사업 재기 가능성은 매우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종원이 방송 활동에서 물러나 사업에 집중하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행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백종원의 영향력과 인기는 여전히 높지만, 이번 일련의 사건들은 그가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로서 마주한 큰 위기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