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이제 끝이다….” 소속사 대표 이경규가 연예인 영입 안 하는 이유

이경규 대표가 운영하는 소속사는 연예인 영입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연예인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나, 현재는 회사 방침에 따라 연예인 계약을 더 이상 확대하지 않고 있다. 대표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연예인 관리는 여러모로 신경 쓸 일이 많고, 이익 측면에서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영입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표가 좋아하는 축구 감독 신태영 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연계된 연예인 영입에는 선을 긋고 있다. 한때 회사에 소속된 유명 연예인 윤석형 씨도 계약이 끝난 뒤에도 데려가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대표는 회사 정책상 더 이상 연예인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단순히 돈이 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이유와 함께 연예인 관리에 따른 여러 복잡한 문제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또한, 이경규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 연예인 영입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게 됐다. 연예인들이 회사에 소속되어 있을 때 겪는 여러 어려움과 복잡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연예인 중심의 사업이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반면, 스포츠 스타나 다른 분야의 인재 영입에는 상대적으로 더 열린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연예인보다는 스포츠 쪽 인물들이 회사 경영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판단은 대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여러 가지 요소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단순히 수익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회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함께 생각한 결정이다.

결국, 이경규 대표가 연예인 영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과거에는 연예인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연예인 관리가 가져오는 여러 문제와 수익성 한계 때문에 지금은 연예인 중심의 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대신,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스포츠 스타 등 다른 분야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대표가 직접 겪은 경험과 현실적인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앞으로도 회사는 이 방침을 유지하며 신중하게 인재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