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다 쏟았는데 결국...." 제주도에서 대형 카페 연 이동건 충격적인 근황

이동건이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가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꿈과 희망을 담아 대출까지 받아 카페를 시작했지만,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 개업했을 때 많은 손님들이 몰리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카페 운영 과정에서 여러 부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카페계의 유명한 전문가인 유정수 대표가 방문해 이동건이 직접 만든 디저트를 평가한 결과, 와플이 조리 시간만 11분이나 걸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속도라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경우 경영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경고를 전했다. 커피 맛에 대해서는 92점을 주었지만, 특별하거나 인상 깊은 맛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리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팬케이크 조리 시간도 문제로 지적되었다. 팬케이크 반죽을 준비하는 데만 5분 이상 걸리고, 하나씩 구울 경우 한 시간에 손님 네 명 정도밖에 응대할 수 없어 대기하던 손님들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왔다. 유정수 대표는 처음에는 유명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겠지만, 맛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재방문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주도 현지에서 이동건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맛이 조금 달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의견과 함께, 가격이 다소 비싸고 음식 준비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는다는 반응이 공존한다. 이동건 씨가 첫 사업에 도전한 만큼 성공을 바라는 목소리도 크지만, 앞으로 운영 방식 개선과 메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