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국가대표의 아들이다..." 아빠어디가 꼬마였던 안정환 아들 리환이의 충격 근황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은 가족과 자녀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원 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특히 자식 농사를 훌륭하게 해낸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째 딸은 서울의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안정환의 둘째 아들인 안리환 군입니다. 올해 18세인 그는 아버지의 축구 DNA와는 또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안리환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트럼펫 연주를 시작했으며, 그 재능은 나날이 빛을 발해왔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오케스트라 입단은 물론 뉴욕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2022년에는 세계 음악인들이 꿈꾸는 무대인 뉴욕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쉽게 이룰 수 없는 엄청난 업적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안정환은 아들이 음악 대신 공부에 집중하길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아들의 모습에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의 격려가 안리환 군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데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