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이길사람이 없다…” 술 꽤나 잘 마신다는 유명 트로트가수의 정체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 특히 술을 잘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일곱 명의 가수가 있습니다. 이찬호는 트로트계에서 술을 즐기는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데, 신인 시절에는 ‘새내병’이라는 술을 즐겨 마셔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이제는 30대에 접어들면서 건강과 몸 관리를 위해 술을 자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찬은 ‘김술찬’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주당으로 유명하며, 혼자 마실 때는 세 병 정도를, 여럿이 함께할 때는 일곱에서 여덟 병까지도 거뜬히 마신다고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장윤정은 공식적으로 소주 두 병이 자신의 주량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워낙 애주가로 유명해서 본인도 정확한 주량을 잘 모를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회식을 6차까지 이어가며 연락이 끊긴 적도 있다고 하니, 실제로는 두 병 이상도 무난히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구는 술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편인데, 20대 시절에는 소주 네 병도 거뜬히 마셨으나 지금은 주량이 다소 줄어 소주 두 병 정도를 마시고, 특히 소맥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2,000원의 고백’이라는 별명을 통해 주량이 알려졌는데, 미스터 트롯 회식 때도 술자리에서 끝까지 남는 멤버 중 하나였다고 전해집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세 사람이 주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하죠. 김호중은 과거 음주 관련 사건으로 인해 술을 꽤나 즐겨 마시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손태지는 인터뷰에서 술자리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소주 기준 두 병 정도를 마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트로트계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가진 가수들이 술을 즐기며 팬들과 친근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술을 잘 마신다는 공통점 외에도 이들의 건강 관리와 음주 습관 변화도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렇듯 술과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에는 가수로서의 인간적인 면모와 팬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