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매 순간 접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단 하루도 플라스틱 없이 사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우리 일상 속에 플라스틱은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도 무심코 사용하면 정말 위험할 수 있는데요. 다량의 발암물질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여 건강에 큰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에 이 숫자가 보인다면 절대 사용하지 마시길 바라고 주변에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 숫자가 적혀 있는 플라스틱은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암을 유발합니다.”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플라스틱 종류
요즘 플라스틱 사용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배달 음식 한 번 시켜 먹으면 플라스틱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반찬 하나하나 다 작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고 메인 반찬은 따로 큰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등 온갖 플라스틱 통이 사용됩니다. 오히려 배달 음식 시켜 먹고 나면 치우는 게 더 고생이라는 말도 많은데요.
분리수거하기가 쉽지 않고 아까워 각자 집에서 재활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정보를 보시고 나선 집에 있는 플라스틱들을 다 버릴 수 있습니다. 이 숫자가 보인다면 사용할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플라스틱에는 삼각형 안에 숫자나 알파벳들이 있습니다. 이 숫자를 잘 보셔야 합니다. 플라스틱에 적힌 1~7번까지의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숫자가 위험한지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한지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숫자 1
플라스틱에 1이 적혀 있고 그 아래 PETE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트병입니다. 이 숫자 1번은 독성을 차단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번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박테리아 번식에 취약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페트병은 아무리 겉보기에 멀쩡해도 반복 사용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 1번을 여러 번 사용 중이라면 바로 버리길 바랍니다. 또한 열을 가하면 환경호르몬을 배출하기도 합니다.
숫자 2
플라스틱에 2가 적혀 있고 그 아래 HDPE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명칭은 고밀도 폴리에틸렌입니다. 2번 플라스틱은 보통 어린이 장난감, 세제통, 샴푸통 등에 사용되고 나쁜 화학물질이 나오지 않고 열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녹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인체에 무해해서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숫자 3
알파벳 PVC 또는 V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명칭은 폴리염화비닐이고 보통 지퍼백, 랩, 합성피혁, 우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입니다. 모양이 쉽게 변형되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의류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에 약하며 유해 화학물질 검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이 적힌 플라스틱은 절대 열을 가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3이 적힌 랩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100도 이하의 음식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숫자 4
알파벳 LDPE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명칭은 저밀도 폴리에틸렌이고 보통 비닐봉지, 위생장갑, 택배 봉투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입니다. 신축성이 매우 좋은 특징을 갖고 있지만 썩지 않고 재활용도 불가해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역시 열에 약한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숫자 5
알파벳 PP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명칭은 폴리프로필렌이고 보통 조리도구, 컵, 밀폐용기, 아기 젖병 등에 사용됩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고 고온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집에서 열을 가하며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이 있다면 숫자 5번이 적혀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숫자 6
알파벳 PS가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명칭은 폴리스티렌이고 보통 컵라면, 요구르트 병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볍고 냄새 / 맛이 나지 않아서 식품을 담는 용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고온에서 환경호르몬, 발암물질이 배출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를 가지고 6번 플라스틱은 열을 절대 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숫자 7
알파벳 OTHER이 적혀있는 플라스틱입니다. 복합소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즉 여러 가지 플라스틱 소재들이 복합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보통 즉석밥 용기, 안경, 건축 외장재,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비스페놀 A의 위험이 있습니다. 비스프리, 트라이탄 즉 비스페놀 A가 들어있지 않다는 표기가 된 7번 플라스틱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2, 4, 5번은 식품 용기 사용 안전한 플라스틱입니다. 환경호르몬,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플라스틱인 것입니다.
반면 3, 6, 7번은 열에 약하고 환경호르몬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입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시니어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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