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에서 헤드 셰프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귀국하자마자 잘생긴 해외파 셰프로 주목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강레오인데요. 2012년 요리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데요.
빼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출중한 방송실력 여기에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더해 한동안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가하였습니다.
이후 <자기야>, <오마이베이비> 등 일반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면서 국내 스타 셰프의 인기의 포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와 인기도가 높아지며 그의 행실 때문에 여러가지 구설도 시작이 되었습니다.
실명을 언급한건 아니지만 “예능에서 소금이나 뿌리면서 웃기는 요리사” 라고 비슷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던 셰프 최현석을 간접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평범한 김치찌개를 왜 TV에서 봐야되느냐” 며 마리텔을 통해 간편한 레시피로 큰 사랑을 받던 백종원까지 저격하며 대중들의 외면을 사기 시작하는데요.
외국의 유명 요리사들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근함으로 어필하고 대중의 인기를 끄는 사례가 많았으며 심지어 본인 역시 그간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내로남불 그 자체인 그를 향해 거센 비난이 일자 강레오는 곧바로 사과를 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경력 논란까지 불거지게 됩니다.
강레오는 그동안 본인이 해외에서 수셰프, 헤드셰프급의 위치로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왔다고 주장하였는데요.
하지만 몇몇 네티즌이 제기한 의혹에 따르면 수셰프나 헤드셰프가 아닌 단지 해당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이력을 뻥튀기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기다가 세계 유명 셰프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자료 사이트에서 강레오에 대한 검색 결과가 전무하다는 점 역시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본인이 디스한 최현석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승승장구 하였는데요.
하지만 강레오는 한국에서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은 뒤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이나 참여했던 레스토랑 대부분이 악평을 받거나 심지어 문을 닫은 곳 까지 많아 셰프로서의 실력 역시 의문이 남는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스타셰프 강레오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도 심사위원에서 제외되는 굴욕적인 맛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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