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배달 시킨지 1시간 30분만에 도착한 배달원 손님의 한마디에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배달원은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음식은 뒤섞이고 배달시간도 엄청 늦어벼렸습니다. 겨우 도착했더니 시간은 이미 주문한지 1시간 반이나 지나있었는데요.

어떡하지 떨리는 마음에 벨을 눌렀고 문이 열리자마자 배달원은 비에 홀딱 젖은 채 고개를 숙여 용서를 구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실수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음식을 주문한 손님의 뜻밖의 한마디 배달원은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음식을 시킨 아저씨는 배달원에게 화를 내는 대신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비 오는데 배달을 시킨 우리 탓에 벌어진 일입니다. “안 다치셨나요?”, “당신의 책임감으로 우리 가족이 오늘 저녁에 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식값과 세탁비를 건넸죠 엉망이 된 음식 보다 자신을 걱정해 준 아저씨의 말 한마디에 배달원은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이 사연은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달 중 넘어져서 음식이 섞여서 옴] 이라는 제목의 글로 알려졌으며 그른이는 배달원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 아저씨의 아들이었고 아버지의 이런 행동에 자신도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돈을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다른 사람의 직업을 하찮게 생각하면 안된다” 배달시킨 지 1시간 반이나 지나 음식을 받았는데 그 음식이 엉망이면 기분이 얼마나 언짢았을까요

그 와중에 배달원을 걱정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인데요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의 멋진 인품에 대한 칭찬이 가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