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결혼하는거 아니였어?..” 9년동안 공개열애하면서 사랑을 받은 여배우의 충격적인 선택을 한 진짜 이유

가수 나얼과 배우 한혜진은 오랜시간 공개연애를 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해 서로의 얘기를 할 정도 였지만 그들은 결혼까지 가지 못했는데요.

나얼의 명곡들이 한혜진에 대한 노래라는 것을 유명한 얘기가 있을 정도로 둘이 사이는 대중들에게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한혜진은 나얼과 결별 후 얼마 안가 축구선수 기성용과 공개열애를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하게 되며 한혜진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소리가 나오게 되자, 당시 나얼은 적절하게 힘든 심경과 한혜진과 헤어진 진짜 이유를 밝힌 적 있습니다.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9년을 만났는데요. 장기연애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한혜진의 대답은 “배려가 오랜 연애의 비결” 이라고 말했는데 두 사람은 교회를 다니며 만났다는 루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래 만났다고들 하시는데 ‘오래 만났다’ 라는 느낌은 없다 알콩달콩 투닥투닥 만나왔다” 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런 한혜진에게 연애 당시 결혼에 대한 질문을 하니 한혜진은 “언젠가는 하지 않겠느냐” 며 “그런데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라며 음악으로 꿈을 이루려는 나얼씨를 배려해주고 싶어 때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잘 만나던 두 사람의 결별이유가 사람들에게 오르내리게 된 이유는 기성용의 발언 때문이었는데요.

2012년 8월 기성용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혜진이 누나같은 여성이면 제가 바로 결혼한다. 비주얼이 누나 같아면 바로 결혼할거다 ” 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산 적 있습니다.

기성용의 이같은 발언이 있고나서 4개월 뒤 갑자기 한혜진과 나얼의 결별 기사가 뜨게 되는데요.

결별기사가 뜨기 한달 전인 11월 나얼이 한혜진의 부친상에 참석했기 때문에 나얼 한혜진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시 몇달 뒤인 2013년 5월 기성용과 한혜진의 좀 이른 듯 한 결혼 소식이 나오는데 이에대해 매체들은 ‘한혜진과 기성용이 힐림캠프에서 만나 결혼을 발표하기까지 257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그러면서 사람들은 한혜진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심을 하게 도니느데 그녀는 힐링캠프에서 직접 출연해 양다리에 대해 해명하게 됩니다.

한혜진은 ” 나얼과 그 전부터 많이 소원해졌으며 2012년 여름부터는 만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관계가 끝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라며 나얼이 부친상에 와준 것은 ‘오래 만났고 아버지의 지병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을거다 그부분은 고맙고 감사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그녀가 기성용에게 감정이 생긴 것은 아버지 부친상이었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한혜진과 기성용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2012년 11월 부터 만나게 된것 인데요.

기성용이 “누나 결혼식 때문에 한국 가는데 볼 수 있으면 보자” 고 해서 한강둔치에 갔는데 차 안에서 고백을 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해명에도 한혜진 양다리설은 계속 퍼져나갔는데 두 사람의 9살이라는 나이차이는 루머를 점점 확산시켰습니다.

이때 나얼이 등장해 한혜진에 대해 언급하는데 나얼은 전 연인 한혜진을 배려하며 “혜진이는 저와 함께한 시간동안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 한 번 준 적 없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라며 양다리설을 다시 한번 반박하는데요.

이어 ”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해하는 사람에게 아프지만 지난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 참 많이 아픕니다” 하고 당부하면서 마지막까지 한혜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의 추측들은 어느정도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진실은 두사람만이 아는 사실이라지만 서로가 부인한 만큼 이제는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