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걔는 좀…” 손예진 앞에서 철저히 무시 당했던 조승우가 보여준 놀라운 행동

배우 손예진 씨 하면 떠오르는 여러 작품들이 있죠 최근 현빈 씨와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을 떠올리시는분도 있겠지만 손예진씨를 단번에 스타덤에 올린 영화 클래식을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려 14년만에 다시 작품을 떠올리며 입을 연 손예진 씨가 뜻밖의 인물을 언급했습니다 바로 조승우 씨였는데 손예진씨는 조승우씨의 번호를 모르지만 14년만에라도 다시 알아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손예진씨가 조승우씨를 찾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영화 클래식 에셔 남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는 조승우 씨와 조인성씨 둘 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현대와 과거의 모녀의 첫 사람을 연기했는데 사실 당시만 해도 조인성씨와 조승우의 인지도 간 극명히 차이났습니다.

조인성씨가 당시 청춘 스타로 주가를 올렸던 반면 조승우씨는 아는 사람만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졌던 신인 배우 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래서 세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으실 때 대중은 당연히 조인성씨의 비중이 압도적일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조승우씨를 캐스팅 하는 과정에서 감독을 제외한 다른 스태프들은 인지도가 떨어진다며 모두 반대했는데 감독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이후 두 배우를 향한 반응이 극명히 갈렸습니다. 모두의 우려스러운 눈빛을 이겨낸 조승우씨의 열연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메인 스토리 자체가 조승우씨가 마치 주연인 것처럼 비춰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승우씨의 캐스팅을 반대하다 스태프들 역시 첫 촬영을 마친 이후 모두가 조승우씨의 이야기만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인지도 인기 이런게 아닌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연기력 하나로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알린 것입니다. 손예진씨는 당시엔 몰랐지만 최근 조승우란 배우에 대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어색했던 조인성씨나 본인과 달리 조승우씨는 그때도 연기를 안정적으로 한 것 같다며 연락처를 알게 되면 그 이야기를 꼭 전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신인이라고 얕잡아보는 현장에서 모든 부담감을 내려놓고 본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조승우씨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보였습니다.

당시 가장 난감했던 배우는 아마 조인성씨 였을 텐데 하지만 조인성씨 역시 연기자로 데뷔한 지 갓 1년이 지났을 뿐 이었고 그에 비해 굉장히 큰 압박감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조승우씨의 연기가 워낙 압도적 이었기에 뜻밖의 해프닝에 휘말렸던 것 뿐입니다. 실제로 세배우는 15년이 지난 2018년 각자가 주연을 맡은 각기 다른 세 작품을 같은 날 개봉하는 운명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명당. 안시성. 협상으로 떳떳하게 주연으로 올라선 세 사람은 경쟁 배우이자 과거 동료였던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뜻밖의 이야기를 내 놓았습니다.

조승우씨는 세 배우가 함께 모여 경쟁작이 아닌 한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조인성씨에 대해선 한국의 디카프리오라고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인성씨 역시 클래식에서 함께한 새 배우가 여전히 남아 있는게 대단한 것 같다며 같이 간다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여전히 훈훈한 세 사람의 관계를 은연중에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배우들이 늘 최고의 배우로 꼽으며 뮤지컬 영화 드라마 세 분야에서 성공한 거의 유일무이한 배우인 조승우씨 무려 대학생때 1000대 1의 경쟁률을 두고 출연한 영화 춘향전을 시작으로 이후 클래식 하루 인생 마라톤 등의 작품으로 세계 3대 영화제 초고속으로 진출했던 그였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조승우씨가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조승우씨의 연기력이 제대로 빛난 작품 타짜 때에도 조승우씨는 원작의 고니 캐릭터와 너무 갭이 크다며 미스 캐스팅 이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조승우씨는 개의치 않고 감히 기대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본인이 뱉은 말대로 조승우만의 고니 캐릭터 설정에 성공했고 해당 작품은 11년이 흐른 지금까지 대 명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조승우씨는 원작 캐릭터가 존재 하든 하지 않든 본인만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는데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 등에서도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조승우가 곳 장르라는 찬사를 받은 배우입니다.

아주 짧은 기간에 벌써 이 정도의 커리어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조승우씨의 타고난 연기 센스도 있었겠지만 연기할 때 외에는 말하는 에너지를 거의 소비하지 않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한몫을 했습니다.

요약 15페이지 분량의 긴 대사씬도 완벽하게 외워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평소에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경력이 많지 않았던 조승우씨가 단번에 미스 캐스팅 논란에 자신있게 입을 열었던 이유는 아마 이런 노력에서 비롯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드라마 비밀의숲에서 황시목 검사로열연했던 조승우씨는 오는 2323에는 변호사 캐릭터로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혼전문변호사 역할을 맡아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출연 예정 이라고 하는데 해당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력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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