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도 하지 않고 결혼 소식을 올렸다…”대만 톱스타 서희원이 중국 재벌 남편을 버리고 구준엽과 재혼을 하게된 충격적인 이유

구준엽의 첫사랑으로 알려진 대만 배우 서희원 1976년생으로 올해 48살이다. 대만 출신으로 1994년에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구준엽 때문에 알려진 것이 사실이지만 대만에서는 대만 국민이 거의 다 알 정도의 톱스타로 알려졌다.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 화원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그때부터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한 자신의 친 여동생 서희제와 함께 그룹 활동을 했으며 자매들의 사이가 좋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준엽은 2000년대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은 물론 당시 대만 진출을 하면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때 당시 한 대만의 방송인을 통해 서의원을 소개를 받았는데 구준엽이 7살 연상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며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고, 그렇게 1년간의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욱 소속사에서 아티스트에게 연애를 금지하거나 연애를 반대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고 또한 구준엽이 대만에서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연애를 이어가기 힘들었다.

구준엽은 본인이 직접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이별을 구했는데 서희원도 어느 정도 상황을 수긍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택하게 됐다. 구준혁과 서의원은 후에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인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 각각 한 명씩을 낳았다.

지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치적 이견이 있어 불화가 있었고, 서의원은 대만 왕샤오페이는 중국인으로 좁혀지지 않는 거리가 있었다고 한다.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될수록 왕샤오페이는 대만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일도 잦았다. 결국 두 사람은 2019년부터 불화설이 나왔으며 2021년 11월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자마자 예전에 쓰던 휴대폰 번호로 연락했다. 서희원은 예전 번호를 바꾸지 않고 쓰고 있었기 때문에 구준엽의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보통 연예인들은 전화번호를 자주 바꾸기도 하고, 또 20년이 지났기에 바꿨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지 않았다. 두 사람은 코로나로 인해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누고 사랑을 키워갔으며 구준엽이 먼저 청혼했다. 이후 3월 구 일 대만으로 출국해 혼인신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서희원의 친모가 궂은 여과의 재혼 소식을 기사로 봤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반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서의원이 대만에 7억과 3억짜리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에 살 집을 알아보기 위해 3억짜리 부동산을 처분하려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그녀의 친모는 자신과 상의도 하지 않고 결혼 소식도 늦게 전했으며 부동산까지 처분하려고 했기에 구준엽과의 결혼이 탐탁치가 않았던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떠들썩했던 싸움도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서희원의 동생은 SNS를 통해 엄마와 구준엽이 만났으며 대화가 잘 오고 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은 지금까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물론 첫사랑을 기다리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20년을 돌아 첫사랑을 이루어낸 궂은력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