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뻔뻔해서 못보겠다…” 하정우가 총대 메고 홍상수 집안을 박살낸 김민희에게 날린 충격적인 한마디

보통 불륜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그냥 뭐 성형 쾌소를 위한 하룻밤 불장난 또 하나는 마음까지 송두리째 줘버리는 케이스겠죠.

그런데 이런 불륜 중에서도 아주 악질스러운 불륜은 바로 자녀 있는 배우자와 저지르는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없는 상태에서 저지르는 불륜이야 남녀감정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쳐도 멀쩡히 자녀 있는 집안을 자신의 감정만을 위해 박살 내는 건 인간으로서 너무 이기적이고 잔인한 행위가 아닐까요?


이런 차원에서 홍상수와 김민희의 분류는 우리에게 큰 분노를 안겨주었죠. 하지만 영화계 동료배우들은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이 불륜 커플들을 미소로 대해 주며 평소와 똑같은 관계를 유지했는데 하정우만큼은 이런 역겨움을 참지 못하고 일침을 날려 화제입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분류는 이어갔던 김민희는 하정우의 이런 반응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대체 이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많은 이들이 잘 모르시겠지만, 그는 매우 진귀한 기록을 갖고 있는데, 바로 송강호의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주연장 누적 관객 수 1억을 돌파한 것이죠. 이렇게 압도적인 흥행 파워와 연기력을 모두 얻을 수 있던 그만의 매력은 뭔가 굉장히 솔직하고 개성 있는 하정우만의 캐릭터에 기인한 거겠죠.

하정우는 인생사가 특별했기에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전교 선도부장을 맡으며 학교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남자 후배들에게도 흔히들 선배가 잡는 똥 군기를 잡지 않아 그를 따르던 후배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던 학생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후배들 사이에서는 하정우의 성공을 두고 정우 형이 잘되어서 정말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아 담임과의 갈등이 많았는데 하루는 담임이 하정우에게 말하길 너희 아버지가 그딴 식이니 네가 모양이겠지 이렇게 몰상식한 발언에 충격을 받아 빠르게 성적을 올려 모범생이 되었다. 하죠.

하정우의 아버지는 아시다시피 배우 김용곤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김용곤 씨는 대마초 파문이 크게 알려져 하정우는 자식된 입장에서 많이 위축된 상황이었는데. 선생 같지 않던 담임의 이런 발언에 충격을 더 크게 먹은 것이죠. 이 담임은 결국 학교에서 짤리고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밖에도 부모의 이혼 어려웠던 경제환경 등 인생의 쓴맛에 대해 오래 곱씹으며 도전했던 그는 영화 추격자에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결국 만들며 현재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충무로 대스타가 됩니다.

때문에 그는 많은 감독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는데 그중에 한 명이 바로 김민희의 남자 홍상수입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해서 본격적으로 더러운 눈이 맞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문제는 홍상수 감독이 이미 아내와 대학생 딸이 있었단 사실이죠.

더러운 사실은 영화계에선 이미 이 사실을 어림잡아 10명 중 9명이 알고 있다고 해도 관이 아닐 만큼 관계자 모두가 알고 있었음에도 쉬쉬 덮으려고 했던것입니다.


물론 누군가 한 명 총대 메고 오지랖 떨 일도 아니겠지만, 떠들기 좋아하는 연애부 기자들조차 왜 춤묵을 지켰던 걸까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홍상수 감독의 가족이었습니다. 섣불은 찌라시로 날렸다간 한 가정이 무너질 수도 있었으며 보도 기자에게 향하는 맹 귀난도 감당하기가 두려웠겠죠.

두 번째 이유는 영화 관계자들의 언론을 향한 로비였습니다. 당시 이 둘의 불륜이 더 수면 위에 드러났을 때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에 출연했던 시기였는데 영화를 맡은 박찬욱 감독과 스태프들은 수년과 공을 들였던 이 영화가 김민희의 불륜설로 망가질까 봐 기자들에게 보도 자재를 사정했다고 하죠.

때문에 많은 취재진들이 특종 욕구와 일종의 도덕 사이에서 고민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어떻게든 김민희의 마음을 돌리려던 측근들의 설득과 홍상수 감독 가족들의 노력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던 시기라서 굳이 불륜을 공론화하자 조용히 덮으려 했다고 하죠.

하지만 2017년 3월 13일 아이러니하게도 불륜의 주인공인 김민희와 홍상수는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며 자신들의 간통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했는데 당시 이를 취재하던 기자석에서조차 탄식이 터져 나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유례 없는 행보 덕에 그들의 작품성과 연기를 국내에서 이들의 이미지는 거의 파렴치한 수준으로 전락했죠. 더 어이가 없는 사실은 이들은 자신들의 간통 이야기를 미련한 사랑의 이야기로 포장하며 영화로까지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이기적인 연예의 최후는 현재 김민이와 홍상수가 동거를 깨고 각자 은둔생활을 하고 있으며 특히 김민이는 미국 도피생활 도중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정신이 피폐해져 고통받고 있다고 측근들이 전하고 있죠.

하지만 홍상수 부인 및 자녀의 슬픔과 분노보다 과연 더할까요? 솔직하고 철학적인 하정우는 이런 상황에 분노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김민희와 진행한 영화 아가씨의 홍보 인터뷰 도중 김민희가 자신의 캐릭터를 순진하고 외로운 귀족 아가씨라고 말하자 당신 순진하고 외롭지는 않잖아요. 이렇게 미소를 짓고 반문하면 항상 문제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추가적인 발언을 하죠.


여기서 스승은 홍상수 제자는 김민희를 비유한 것이죠. 이에 김민희는 엄청나게 당황하며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사실 이때는 좀 전에 언급했듯이 영어 아가씨와 관련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이 간통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영화에 피해가 갈까 봐 침묵을 지켰고 더구나 기자들조차 입을 다물었는데 하정우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우회적으로 이 사실을 꼬집은 것이죠.

비록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지만 한 인간으로서 하정우는 도저히 이 더러운 불륜을 그냥 모른 척할 할 수 없었나 보죠. 화정우는 간통령 김민희에게 이런 속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