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드라마 ‘구미호뎐’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동욱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며 ‘진짜 구미호처럼 생겼다’, ’4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동욱은 모친 쪽에 러시아계 유전자가 섞여 일반적인 한국인들보다 다소 찐하고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실물을 본 사람들은 인상이 강해 차가워 보인다고 얘기했는데요. 이런 이동욱을 대놓고 저격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이동욱에게 직접 ‘싸가지 없어 보인다’고 저격했는데요.
2011년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와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은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시연은 이동욱의 장점으로 ‘지식이 많다’, ‘역사 정치 경제 음악 등 다방면으로 유식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뒤이어 조금 충격적인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동욱 씨의 단점은 성격이 조금 차갑다는 것’이라고 발언했는데요. 이어서 ‘친해지지 않았을 때는 싸가지가 없다고 오해할 만한 행동들을 많이 한다’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박시연은 드라마 <마이걸>과 <달콤한 인생>으로 이동욱과 두 번이나 호흡을 맞춘 사이였는데요.
워낙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라 편하게 말한 것 같지만 팬들은 이런 그녀의 발언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료 배우가 농담으로 언급할 정도면 이동욱의 성격을 오해한 사람도 꽤 있었을 것 같은데요. 섹션TV 인터뷰를 하던 도중 그는 기자로부터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도 차가운가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지만, 옆에 앉아 있던 배우 이다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성격이 되게 차가워요’라며 장난스럽게 덧붙혔는데요 ‘사실 이동욱씨가 속정이 되게 많은데 쑥스러워 하는 것 때문에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욱은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는데요. 배우 이다혜 외에도 배우 이덕화 김혜숙 신세경 등 다른 배우들 또한 ‘이동욱은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몸에 배어 있다.’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고 주변 동료들을 잘 챙기는 걸 보면 책임감 강한 친구 같다’고 언급하며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른 따뜻한 마음씨를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친해진 뒤에는 따뜻한 봄모습이 드러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겉으로 약해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조금은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은데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지는 연예인들의 모습만 보고 악플을 다는 일은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겉보기에는 차갑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배우 이동욱의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도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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