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자체의 목적이 없고 허망하다…” 김종국 최근 정신과 상담까지 받고 은퇴 언급한 안타까운 상황, 엄마 나 다 그만두고 싶어

근육질의 건강한 몸매와 더불어 누구에게나 유쾌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유명한 김종국 씨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 건강한 사람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인데요. 실제로도 그는 늘 예의바른 성격과 주변인들에게 친절한 모습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칭찬를 받고 있는 호감형 연예인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김종국 씨조차도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거기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스케줄에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다는 김종국씨는 지난 4월 16일 방영된 SBS ‘미운오래세끼’에서는 김종국씨가 이상민씨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상담의 서막을 연 이는 이상민 씨 그는 김종국 씨를 두고 ‘지금 본인 모습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강박이 있다.’ 라며 그의 운동 강박에 대해 언지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김종국 씨 역시 ‘있지’ 라며 공감을 하더니 ‘나한테는 운동 강박이 분명히 있다.’ 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자 양재진 전문의는 실제로 김종국 씨에게 강박적 성향이 있다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게다가 김종국 씨가 그린 자화상을 통해 심리를 추측하면서도 그림에도 강박 강박이라고 쓰여있다. 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적인 운동선수나 보디빌더들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앓고 있다는 운동 강박증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정도로 강한 운동을 계속 반복하고 엄격한 식이제한을 하다가 되려 큰 병을 얻게 된 이들도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운동 강박증이 시작된 김종국은 더불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평소 방송 활동이 없는 기간이 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는 직항으로도 12시간이 족히 걸리는 장거리 때문에 그간 김종국 씨의 주변인들은 ‘미국에 여자친구라도 있냐’ ‘알고 보면 LA에 자식도 두고 있을 것 같다’ 라며 글을 놀리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김종국 씨는 미국을 찾는 이유에 대해 ‘LA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 여기서는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라며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종국 씨가 틈날 때마다 로스앤젤레스를 찾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의 은퇴 계획을 세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양재진 전문의의 조언을 들으며 점차 웃음기 없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김종국 씨 그는 어느 시점에서 ” ‘난 뭘위해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본 적이 있다. 생각해보니 난 원하는 게 없더라 당장이라도 다 그만둔 뒤 미국에 가서 헬스장을 차리고 살고 싶다.”라는 고백을 통해 자신의 지친 마음을 드러내기에 이릅니다.

심지어 삶 자체의 목적을 잃은 것 같아 허망한 기분까지 느낀 적이 있다는 김종국 씨의 해당 발언을 들은 김종국 씨 어머니는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라며 깜짝 놀라더니, ‘아들이 정말 쉬는 날이 없이 일한다 ‘라고 말하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은 결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현재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하려면 더 먼저 취해야 할 조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바로 부모님과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그가 여태껏 결혼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 역시 어쩌면 부모님과의 관계가 너무나 가깝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와 와이프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건가요?’ 대뜸 양재웅 원장은 김종국 씨에게 조금은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자 김종국 씨는 얼굴이 빨개지며 대답을 피하게 되는데요. 이후 이어진 양재진 원장의 답변은 ‘이게 정신과의 고전적 퀴즈예요.

정신적으로 건강한 답은 바로 아내를 구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구하는 겁니다. 즉 내가 결혼해서 잘 살려면 내가 부모와 잘 분리가 되어야 하는게 첫 번째고 내가 선택한 상대를 책임지는게 두 번째입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사람은 엄마가 아니고 아내입니다’ 라며 말하자 깜짝 놀란 김종국 씨는 “사실 어릴적부터 아버지 때문에 엄마가 고생하는걸 보면 너무 지긋지긋했다. 어느날 나이가 들어 아버지를 보니 너무나 별로인 남편이셨더라 그래서 어머니한테 동정심이 생겼고 내가 더 효도를 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 아버지가 못준 사랑을 아들로 내가 드리고 싶었다”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양재진 전문의는 ‘나한테는 부모지만 둘은 부부다 부부의 문제는 둘이 알아서 하는 거다’ 라며 오히려 부모님과 거리를 둘 것을 권고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김종국 씨가 현재 부모님 특히 어머니와 과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충고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정신과 전문의가 이처럼 팩폭을 날린 이유 역시 그의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을 고쳐주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할 정도로 삶의 회의감까지 느끼고 있다는 김종국 씨 하루빨리 그에게 꼭 좋은 결혼상대가 나타나 지금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치유해 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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