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혜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를 출산해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았지만 결혼 10년 만에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급니다. 박은혜는 1978년생으로 올해 44살입니다. 서울예대 출신이지만 연기과는 아니고 광고창작학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연예인이 된 것은 친구 덕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은혜는 고교 시절 가수 박기영과 같은 반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앞뒤로 앉은 인연으로 절친이 되었는데 내성적이던 박은혜와 달리 외향적인 박기영은 박은혜의 미모를 보고 소속사 사장님을 소개 시켜주고 프로필 사진까지 찍으라고 했으며 코디네이터를 자처하기까지 했는데요. 그렇게 1998년 데뷔했지만, 별다른 임팩트 없이 무명 배우를 전전하다 2003년 대장금에서 장금이 친구 연홍이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대장금의 여파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8년 박은혜는 3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한후 사업을 하는 남성이었습니다. 박은혜는 결혼식 당시 3억원 상당의 왕관을 썼는데 이는 남편이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남편이 유명 햄버거 회사 사장이다.’ ‘재벌 2세다’ 라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결혼식도 소수정예로 해서 웬만한 사람은 가지도 못했다라는 말도 있었는데요. 박은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벌은 아니다. 시아버지가 과거 금융업에 종사하셔서 와전된 것 같다 결혼식은 시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많이 못 불렀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은혜는 유산의 아픔도 겪었지만 결혼 3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SNS를 통해 알콩달콩 예쁘게 생활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지난 2018년 결혼 10년 만에 돌연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에 언급했습니다.
‘가치관의 차이였다. 짐이 무거웠다 남편이 없었다면 아이들이 없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 말을 했는데요. 사실 박은혜는 결혼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었다고 하고 그이유는 시댁 측에서 박은혜의 방송 활동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박은혜는 결혼 직후 몇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사유에는 이와 관련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박은혜는 지난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면서 재혼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요.
박은혜는 현재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녀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엄마는 남자의 삶을 겪어본 적이 없으니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하며 아이들까지 키우기는 쉽지 않겠지만 싱글맘 박은혜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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