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나온건 다 컨셉이었네…” 과거 연인 현영을 경악시킨 충격적인 양다리 사건 김종민의 실체

마흔이 넘어서 본업인 가수 활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종민은 가수보다는 예능인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미우새에 출연하며 연애나 결혼 소식을 들려주지 않고 있는데요.

김종민은 한때 공개 열애를 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또한 양다리 논란이 있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2000년 코요테 3집으로 데뷔했는데 사실상 방송에 나온 것으로 치면 더 전이었는데요.

김종민은 가수 데뷔 전 엄정화의 백업댄서로 활동한 것이 알려졌는데 당시 ‘브이맨’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김종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춤을 잘 췄고 수유에 있는 한 클럽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고 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도 봤었는데 당시 유영진이 댄서를 하라는 통보를 했는데 그게 불합격이라고 생각해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2013년 라디오스타에서 문희준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이때 반전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문희준 역시 유영진에게 댄서로 활동하라는 말을 듣고 무대에 섰다가 가수로 데뷔했다고 전한 것이었습니다. 김종민은 이 얘기를 듣고 진짜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2008년 1월 1일 김종민과 현영의 열애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요. 현영과 김종민은 2016년부터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3살 연상이었던 현영과 김종민의 연애는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현영과 김종민이 공개 열애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영은 MBC ‘지피지기’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당시 게스트 중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도 있었는데요. 장윤정은 “김종민이 제발 결혼해달라 내 인생을 다 버릴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방송에서 공개 고백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종민이 장윤정에게 말을 건넸던 시기였는데요. 당시 김종민과 교제 중이던 현영은 “2년 동안 자신에게 구애했던 정성을 생각해서 교제를 허락했는데 그 와중에 어장 관리로 장윤정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니 용납할 수 없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윤정은 현영이 생각보다 더욱 발끈하고 심각한 분위기를 보이자 “아마도 김종민 씨가 농담이었을거다”라고 분위기를 수습했습니다. 하지만 현영은 “종민 씨가 여자 게스트들한테 부끄러워서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장윤정에게 고백한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김종민은 이 때문에 양다리 이미지를 가지게 됐는데요. 현영과 헤어진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종민은 ‘양다리를 걸칠 것 같은 남자’에 지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발끈하며 “오히려 양다리를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래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기 생일에 연락이 없길래 찾아봤더니 다른 남자 생일 파티에 갔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이때 김종민의 이야기를 들은 패널들은 “혹시 그분이 그분은 아니냐”라고 물어보며 과거 지피지기때 사건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이에 김종민은 “그분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며 식은땀까지 흘리면서 해명했습니다. 현영은 이제는 어엿한 엄마로 사업가로 그리고 다수와 예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김종민도 최근 결혼에 관심을 많이 두며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사람의 각자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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