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굴로 어떻게 배우를 하니…” 배우한다고 하자 부모님이 결사반대 했지만 헐리우드까지 진출하고 손흥민과 절친인 미남 남자배우의 정체

박서준의 키는 186cm로 비율이 워낙 좋아서 신인 시절에 모델 출신이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깨 길이는 56 센치미터인데요. 성인 남성 평균 어깨 길이는 45cm로 어깨가 넓은 연예인에 속합니다.

박서준의 원래 꿈은 야구선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야구선수의 꿈을 접었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고1때 부모님께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으나 “너같이 내성적인 아이가 어떻게 연기를 하겠다는 것이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40명 중 36등을 하던 성적을 5등까지 끌어올려 연기 학원을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연극영화과로 진학했고 배우 박진주와 동기인데요. 박서준의 대학 생활에 대해서 까부는 애들 사이에서 진중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박서준은 ‘로코장인’ ‘로코불도저’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박서준표 로코는 ‘흥행불패’라는 공식이 있기도 합니다. 그는 입술이 매우 도톰해 박순대라고 불리기도 하고 키스 장인으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가 ‘로코불도저’라는 수식어가 붙은 작품은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입니다. 상대역 김지원과의 로맨스 장면들은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박서준 본인은 ‘로코불도저’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장비가 되어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 그는 동성과도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는대요. MBC 드라마 ‘킬미힐미’ 작품으로 배우 지성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했는데요. MBC 연기대상 최초의 동성 ‘베스트커플상’이었습니다. 또한 그 하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뺄 수 없는데요.

드라마 제작 전에 가상 캐스팅 후보로 언급되었던 배우가 박서준이며 또 다른 후보로는 지창욱이 있었습니다. 제작자 이광희 대표는 웹툰을 처음 본 순간부터 “나 이거 박서준 캐스팅 할거야”라고 점 찍고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었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또한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할에 박서준이 가장 먼저 캐스팅되면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인생드라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 ‘청년경찰’도 빠질 수 없습니다. 박서준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중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김주환 감독은 “박서준을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밝혔으며 “극중 힘도 세지만 마음도 따뜻한 인물이 필요했다. 느와르적 요소가 있는 작품을 생각 중인데 박서준의 눈빛을 보면서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합니다.

촬영 당시 달리는 자동차를 따라가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자동차를 따라잡아 NG가 났으며 박서준은 김주환 감독에게 “생각보다 빨라요.”라는 농담을 던진 일화가 있습니다. 또 박서준은 인맥이 넓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배우 최우식과 절친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4~5번 만나는 사이로 박서준은 최우식의 영화 ’기생충‘에 특별 출연했고 최우식은 박서준의 영화 ‘사자’에 특별 출연했습니다. 최우식과의 친분으로 기생충에 출연했다는 추측이 있었는데요. 봉준호 감독은 박서준의 출연이 확정된 후에야 두 사람이 친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감독은 박서준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 “잠깐 등장하더라도 존재가 기억되는 그 자체에 아우라가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우식 말고도 연예계 절친들로는 박형식, 뷔, 픽보이가 있습니다. 이들을 멤버로 ‘우가패밀리’라는 소모임이 있는데요.

모임 이름의 뜻은 별 뜻은 없으나 모두들 궁금함을 가지도록 절대 무슨 뜻인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축구선수 손흥민과도 절친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손흥민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는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하고 있으며, 1년에 광고 촬영 스케줄로만 대기도 꽉 채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아이유와의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승승장구 하고 있는 그의 앞날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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