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뻔뻔하네 어떻게 부부가 쌍으로..” 비호감 행동으로 대중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외국으로 도망가 숨어사는 유명 연예인 부부 TOP3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 더 큰 축복과 응원이 뒤따라오기 마련이지만 결혼과 동시에 아니꼬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연예인들도 있는데요. 세 부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2008년 결혼한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대표적인데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탐탁치 않은 반응이 이어진 건 양쪽 모두 연예계 생활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비호감 마일리지 때문이었습니다.

아내 손태영의 경우 데뷔 초반 10살 넘게 차이 나는 방송인 주영훈과 배우 신현준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당시 양다리가 의심되는 환승으로 국민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남편 권상우도 이에 뒤치지 않는데요. 그는 잊을 만하면 대중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경솔한 말 실수를 저지르고 2010년에는 뺑소니 사고를 친 뒤 이를 매니저에게 덮어씌우려 했던 내막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 전 혼전 임신설이 떠돌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절대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정색했지만, 결혼 직후 속도위반이었음이 들통나면서 대중을 상대로 금방 들킬 뻔한 거짓말까지 한 게 드러나 역대급 비호감 부부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논란이 끊이질 않자 결혼 전은 물론 결혼 후에도 바람 잘 날 없던 두 사람은 잊을만 하면 수많은 흑역사 논란들이 회자되며 사실상 이미지 세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들이 선택한 건 미국으로의 이주였습니다.

현재 아내 손태영은 자녀들 교육과 양육을 도맡은 건지 현재로선 한국 생활의 뜻이 없어 보이고 권상우 역시 작품에 들어갈 때만 종종 한국에 들르는 식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바로 박수진과 배용준 부부입니다. 슈가 출신의 아유미의 결혼식에 박수진이 참석하지 않자 수많은 추측들이 난무했는데요. 그녀는 현재 배용준과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라 결혼식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슈가 해체 이후 소소한 배우 활동과 예능 출연을 이어오던 박수진은 2015년 한류스타 배용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결혼 직후까지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듬해 박수진이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신생아 중환자실과 산후조리원에서 특혜를 받은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며 사회적 공분을 유발하면서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는데요.

다른 문제도 아니고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들의 목숨이 걸린 문제였기에 대중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고 비난의 목소리가 더 더욱 커져 해당 특혜 논란은 청와대 국민 청원에 게재될 만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될 정도였습니다.

이후 박수진 측은 제기되던 논란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한 번 돌아선 대중의 마음은 되돌릴 수 없었고 그렇게 2017년 이후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육아 중인 사진을 한두 장씩 SNS에 올리며 슬슬 복귀에 시동을 거는 듯했지만, 여론이 워낙 좋지 않고 남편 배용준 역시 한국에서의 이미지가 마냥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결국 두 사람은 하와이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개그맨으로서는 드물게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주목 받으며 수년 간 대한민국 미남 MC로 사랑을 받아온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 입니다.

남다른 미모의 플로리스트 아내 문정원은 방송에서 몇 차례 얼굴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단번에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하게 된 이후 각종 광고 화보에 등장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문정원을 향한 대중의 여론이 나빠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습니다. 인플루언서로 남편 못지않은 수입을 거두기 시작하니 욕심이 끝도 없이 커진 건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과도한 PPL로 한 차례 뭇매를 맞았는데요.

문정원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광고 표기를 누락한 채 여러 광고를 진행하면서 쏠쏠한 수입을 기록하며 조금씩 비호감이라는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거기다 지난해 1월에는 큰 파장을 일으킨 층간소음 논란의 주인공이 되며 본격적인 나락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문정원의 ‘적반하장’식 사과가 논란을 더욱 키웠고 해명과 달리 이휘재와 아이들이 매트도 깔지 않은 집에서 신발 신고 뛰어다니는 사진이 공개돼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번 잡음이 읽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 연달아 논란이 터지기 시작했는데요.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이휘재와 문정원 가족의 만행에 대중의 반감도 날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휘재 단독으로도 여론이 그리 좋지 못한 가운데 논란 많은 아내 그리고 버릇없는 쌍둥이들의 태도까지 더해지면서 이휘재 가족을 향한 손가락질도 계속됐고 이휘재가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출연 중이던 ‘연중플러스’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하차와 동시에 가족 전체가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30년간 활동하면서 제대로 쉰 적이 없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부풀어진 여론이 있을 수 도 있지만 결혼해서 여론이 좋아진 부부들도 많은 가운데 세 부부는 안타깝게 외국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어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 곳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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