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그렇게 친한척 하더니 뒤에선 소름돋네…” 방송에 나와 온갖 친한척 다하고 없으면 죽는다더니 뒤에선 몰래 손절하고 있었던 여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서로의 감정이 상하거나 또는 주변 환경 때문에 친구와 멀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 쉽게 우정을 포기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절친한 사이로 함께 방송 출연까지 했지만 현재는 절교한 연예인 3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효리와 이수영입니다. 1979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0년대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습니다. 당시 연예계에는 ’79클럽’이라는 연예계 사모임이 있었는데요.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 방송을 출연도 하고 서로 언급하며 절친임을 인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수영은 이효리가 아닌 박경림, 장나라와 절친이라며 TV에 출연했고 이효리와의 관계는 멀어져 가는 듯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불화설에 대해서 부인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결국 시간이 많이 흐른 이후 이효리가 방송에 나와 털어놓으며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지난 2012년 SBS에서 방영된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당시 이수영과의 해프닝을 언급했습니다. 이효리는 자유분방한 영혼으로 아이돌 활동 당시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수영과도 심야영화를 보러 가거나 포장마차를 함께 가는 등 밤 문화를 즐겼는데 이를 알게 된 이수영의 소속사에서 이효리에게 ‘이수영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효리는 이수영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이수영의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이 두려웠던 소속사 측은 강력하게 이효리에게 만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순수했던 이수영은 이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서로 방송에서 언급하는 정도는 되었지만 과거 절친한 사이로 돌아가기는 이미 어색해져 버린 사이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볼빨간 사춘기입니다. 지난 2014년 ‘슈퍼스타K6’에 출연하면서 조금씩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안지영과 우지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슈퍼스타K6’에 나가고 안 되면 각자의 갈 길을 가자며 출연했는데 당시 방송에서 특이한 음색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TOP10에 들지 못하고 특별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었는데요. 이후 2015년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활동 당시에도 조금씩 나왔는데요.

메인보컬을 맡은 안지영과 기타를 맡은 우지윤에게 소속사에서 너무나 다른 대우를 해준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두 사람을 차별 대우한다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그때마다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2020년 4월 우지윤은 볼빨간 사춘기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지윤과 안지영의 불화가 기정사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지난 7월 우지윤은 자신의 SNS에 안지영과의 불화에 대해 폭로 글을 올렸는데요. 안지영 역시 우지윤의 글에 반박하는 SNS글을 올렸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우정과 가수 활동은 끝이 났으며 볼빨간 사춘기에는 안지영만이 남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예슬과 려원입니다. 1981년생 동갑내기이며 어린 시절 외국에서 지냈다는 공통점으로 인해 절친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주 방송에 함께 출연했는데요.


두 사람은 동반 화보를 찍기도 하고 동시간대 드라마로 경쟁을 했을 당시에도 드라마 끝나면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생일 파티에는 꼭 참석하는 등 절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현재 려원의 절친으로 알려진 손담비와 소이현 등 다른 친구들 역시 함께하는 모습을 SNS에 종종 공개했었는데요.

그런데 2020년 이후 손담비를 시작으로 소이현, 려원은 한예슬과 인스타그램 친구였으나 언팔로우를 한 것이 알려졌고 방송에서도 일절 언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2019년까지 SNS에서 자주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했지만, 이후에는 서로에 대한 존재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한예슬과 려원 두 사람은 워낙 절친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이들이 불화설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추측만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단체로 한 명을 언팔하는 건 한 명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단체로 일진놀이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상반된 의견을 보이며 두 사람의 절교에 대해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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