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바람 피웠지만 이혼 안하고 같이 사는 연예인 부부의 충격적인 진짜 이유

아내나 남편을 만나 결혼 생활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같은 연예인끼리 결혼을 안 하는 경우도 있고 직업이 아예 다른 일반인과의 결혼 생활을 하기도 하는데요. 상대방이 바람 피웠지만 아직까지 이혼하지 않은 연예인 세 부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배우 김민희와 감독 홍상수입니다. 두 사람은 부부는 아니지만, 지난 2016년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공개석상에서 밝히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이유는 홍상수 감독은 20년 넘게 함께 결혼 생활을 해왔던 유부남이었으며 20대 후반의 딸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내와 이혼을 했다거나 사별을 했던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 중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던 것이었는데요.

불륜으로 시작된 관계이기 때문에 응원은 커녕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를 위해 2016년부터 이혼소송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의 아내 A 씨는 자신에게 보내진 이혼 재판 참여 송달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2019년 홍상수 감독은 이혼소송 2년 6개월 만에 선고를 받았는데 이혼소송이 기각되었고 여전히 김민희와의 관계는 불륜으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정말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관계를 정의하려고 하지만 결국 부적절한 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와 임미숙입니다. 김학래는 결혼 후 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학래와 임미숙은 한 쇼 프로그램에 나와서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했었는데요.

김학래는 결혼 이후 원당에 한 피자 가게를 차리게 됐습니다. 이 피자 가게도 처음에는 잘됐지만 나중에 대형 피자 브랜드 가게가 생기면서 결국 사업이 망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 동네에서 김학래가 연상의 여인과 심상치 않은 관계를 가졌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임미숙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미숙은 결혼 생활 동안 김학래의 바람을 여러 번 겪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말해줘서 알았다. 혼자 많이 울었다 어린아들이 ‘왜 우냐’고 물어봐서 ‘행복해서 운다’라고 거짓말한 적도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런 일은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사건들이 쌓이고 쌓여 임미숙은 공황장애에 걸렸는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실대로 밝히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남편을 질책하기보다 사랑을 더 베풀자고 마음먹었고 그렇게 남편의 잘못을 용서하며 현재까지 부부의 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입니다. 행복도 잠시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한 지 1년 뒤인 지난 2014년 9월 두 여성이 이병헌과의 불륜을 주장하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걸그룹 출신의 여성과 모델 출신의 두 여성은 이병헌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으며 해당 자리에서 높은 수위의 대화를 나누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남겨두었고 이 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병헌은 두 여성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이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모델 이지연의 주장에 따르면 이지연은 이병헌과 사귀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이병헌이 고급 샴페인을 선물로 주고 여성의 자택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이 과정에서 손편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과가 담긴 뜻을 전하기도 했지만, 여론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 이병헌 측 소속사는 ‘이병헌이 아는 지인의 소개로 피의자 이지연과 김다희를 알게 됐다.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는 입장만 내세웠습니다.

사건이 계속 진행될수록 대중들은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병헌에 대한 비난, 안 좋은 인식이 더욱 많이 심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사건 이후 이병헌과 이민정이 이혼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돌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부부로 함께하고 있으며 SNS에서 서로에게 댓글을 달아주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실은 그들만이 알겠지만 남은 시간에는 서로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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