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송 전부 컨셉이었나” 기안84 최근 여행 방송 중 컨셉 논란된 진짜 이유 드디어 밝혀진 기안84의 충격적인 실체

오롯이 자신만의 신념에 따라 인생을 살며 남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누구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남성이 있습니다. 정체는 다름 아닌 웹툰 작가 기안84인데요.

평소 음식을 먹고 남은 뼈조각을 비닐봉지도 없이 가방에 넣는다거나 다 찢어진 잠옷을 입은 채 방송에 출연하는 등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그를 곁에서 지켜본 코미디언 장도연 씨는 “진짜 부럽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라며 농담반 진담반의 평가를 내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안84 다 컨셉 아니냐’라며 그를 향한 의심이 불거지기도 한 상황입니다.

최근 그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성공적으로 흥행시키며 그야말로 기안84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까지 받게 되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그의 독특한 성격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닌 듯 보입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의 행동이 너무나 과도하다며 컨셉 의혹까지 불거진 것을 보면 말입니다.

결론부터 보자면 그는 컨셉이 절대 아니다라는 확신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 그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분들이라면 아실텐데요. 평소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대충 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방송차 떠난 인도 여행에서 수질이 나쁘기로 유명한 겐지스 강물을 떠먹는가 하면 5000루피를 요구하며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의 말을 잘못 또 알아듣고 500루피를 건네주는 등 어찌 보면 생각을 거치기 전 행동하는 것 같은 놀라운 장면을 다수 연출해왔습니다.

물론 그의 지인들 역시도 기안84 씨와 있었던 특별한 일화들을 자주 언급한 바 있는데요. 과거 그와 동거를 하기도 했던 웹툰 작가 침착맨은 “기안84 씨가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집 안에 깔려있던 장판을 제거한 뒤 이를 다시 덮지 않아 한동안 시멘트 바닥 위에서 산적이 있다”는 일화를 풀어놓기도 했는데요.

“걔는 뇌 없이 척수와 연수로만 살아왔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동료 작가인 주호민 씨의 언급에 따르면 기안84 씨가 과거 웹툰 연재 시 워낙 지각을 자주 한 탓에 연재처 사무실에 감금을 당한 채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모두 장난기가 가득 섞인 농담식의 언급이긴 했지만, 이 정도 일화만 살펴보더라도 기안84 씨가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모습들이 절대 연출이 아닌 100% 실제 모습이라는 사실을 쉽게 납득할 수 있을겁니다.

이런 독특한 성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기안84 씨 그러나 동시에 그를 이해하지 못한 일부 대중들로부터 적지 않은 악플 세례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한 네티즌은 ‘주변 사람들이 보살이다.’ ‘곁에 두기 싫은 타입이다’라며 선 넘는 댓글을 남긴 적도 있습니다.

특히 그의 평소 언행들을 둘러싼 논란이 거센 상황인데요. 기안84 씨의 첫 번째 논란은 바로 배구 선수 김연경 씨를 두고 생각 없이 뱉은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방송 중 대뜬 그녀에게 “슬램덩크 ‘정대만’ 같다”라며 외모에 대한 언급을 한 겁니다.

이 사건은 기안84 씨를 비판하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그가 평소 말하는 형태를 보면 단순히 머리 스타일을 언급한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하면 가혹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게다가 평소 워낙 꾸밈없고 순수한 성격의 기안84 씨를 주변 사람들은 이미 그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고 잘 지내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다소 거침없지만 지금처럼 솔직한 방송인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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