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허이재의 폭로로 재조명되고 있는 그곳슬램 오지호입니다. 허이재가 남배우가 누구라고 이름을 밝힌 적은 없지만, 오지호가 과거 이다해에게 한 발언들 때문에 더더욱 유력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지호는 함께 연기한 여배우 중 가장 끌렸던 사람은 ‘추노’의 이다해, ‘내조의여왕’의 김남주, ‘환상의커플’ 의 한예슬을 꼽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모든 조건을 갖춘 완벽한 여자는 이다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자가 “언년이 연기를 했던 이다해에게 유독 촬영장에서 친절해 핑크빛 기운이 감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오지호는 “드라마 하는 동안 이다해를 뜨겁게 사랑했다. 배우가 연기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스캔들이 생길 수도 있었나보다” 라고 했는데요.
허이재가 폭로한 남자 배우가 한 발언인 “사랑 연기를 하려면 진짜 사랑을 나눠야 한다”고 말한 것과 유사한 말이어서 오지호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 것입니다.
살인 연기를 하려면 살인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불륜 연기하려면 불륜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오지호 씨가 이렇게 연기에 열정적인 줄은 몰랐다는 반응들이 많았는데요.
이다해와 오지호가 출연한 ‘추노’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뜬금없이 키스신이 나와 욕을 많이 먹었던 바 있습니다. 한시가 급하게 도망가야 하는데 갑자기 키스하는 건 좀 맥락에 어울리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는 오지호의 응큼한 계략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원래 대본에는 키스신이 아니라 포옹신이었지만 촬영 전날 오지호가 연출진과 술자리를 하면서 급하게 포옹신에서 키스신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다해는 다음날 촬영 도중 키스신으로 바뀐 것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합의가 끝난 상황이라 크게 주장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개버릇 남 못 준다더니 제작진 휘두르는 것도 정황이 일치합니다. 이다해는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오지호가 얼마나 추근덕댔는지 밝히기도 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지호가 쫓아다니며 귀찮게 한다”고 하기도 하고 이다해가 ‘추노’촬영장에서 화장실을 제대로 가지 못하자 이다해를 데리고 외진 곳으로 가서 망을 봐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배려심은 좋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 이다해는 오지호가 자신을 벗기는 신에서 “한복 입은 여자는 처음 벗겨봐서 힘들다”라고 발언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는 거 보니까 옛날부터 오지호씨는 상습적으로 그래왔을 것 같은데요. 현재는 결혼을 한 만큼 예전의 버릇은 버리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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