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예능과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한 예능에 나와 사랑은 3개월이라고 밝히면서 “친구처럼 지내야 오래갈 수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그는 한 번의 유명한 열애를 빼고는 오래 사귀지 않아 이서진의 사랑은 3개월이라는 말은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자칭 사랑은 3개월 주의자인 이서진에게 이제는 결혼을 기대해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어쩌면 이제 이서진의 결혼은 연예계 숙원 사업 중에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서진은 24년이라는 긴 연예계 생활에서 단 한 번의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상대는 배우 김정은이었습니다. 이들은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마쳤는데 해당 드라마 속에서 커플 케미가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두 사람이었습니다. 공개열애 이후 이후 둘은 미국 뉴욕 패션지의 화보 촬영 및 김정은이 진행 중인 음악 토크쇼 등 공개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보이며 대표 연예계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사랑했던 커플은 2년 후인 2008년 11월 결별했다고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정은은 “총 맞은 것처럼 결별 통보를 받았다. 더는 거짓으로 팬들을 대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의 배경을 밝혔는데요.
“문자로 헤어지자는 얘기를 했다. 그전까진 논쟁조차 없었다. 모든 일이 갑작스럽게 일어나 너무나 고통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김정은의 발언에 이서진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홍콩으로 날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질타와 여론을 피하고 싶었던 이서진은 여자친구에게 문자로 이별을 고하고 여론을 회피하기 위해 대중을 완전히 실망시키며 안티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이서진은 이후 꽤 긴 시간을 홍콩에 머물렀는데요.
많은 시간이 지나 김정은은 사업가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반면에 그는 이후 단 한번의 공개 열애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최근 터진 열애설은 바로 배우 정유미였습니다.
둘은 ‘윤식당’, ‘서진이네’ 등 예능에 함께 나오며 친분을 과시했는데 2022년 11월 두 사람이 미국에서 농구 경기를 단 둘이 관람하면서 열애설이 나왔습니다. 이후 이서진은 MBC 드라마 ‘이산’을 함께한 한지민과도 열애설이 잠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이들이었기에 둘을 둘러싼 열애설은 줄곧 이어져 왔는데요. 해당 작품이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은 사석이나 공석 등 어느 자리에서도 허물없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관계를 수상히 여기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그냥 친한 사이인 듯 느껴지는 두 사람의 열애에는 그럴싸한 증거는 없는 듯합니다. 그런가하면 이서진의 전 여친으로 알려진 김정은과 이효리는 김정은이 진행한 ‘김정은의 초콜릿’이라는 방송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을 하면서 만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김정은이 “불편하냐?”고 묻자 이효리가 “어색하다”라고 대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김정은은 “편하게 생각해라 좋은 언니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는데 이효리는 “그건 아는데 조금 불편한 점”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근에는 이서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서진은 “홍콩 가기 전까지 연애한 것 같다. 그때 충격이 컸다. 그것 만큼 큰 게 없었다”며 “지금은 데이트 루틴 자체가 너무 귀찮다. 밖에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영화 보고 홍콩 이후로는 충격으로 연애 의욕이 확 죽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정유미와 열애설이라니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큰데요. 그래도 이서진 씨가 이제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 소식 빨리 들려주시길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 활동 역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