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 허락을 할 때까지 포기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끝이 좋지 않을 수 도 있는데요.
연예인 부부 중 시부모님이 끝내 허락할 줄 알고 결혼을 감행했지만 벌쩌 10년째 시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그 부부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는 며느리가 애딸린 유부녀 상태였기 때문인데요. 해당 부부는 바로 이파니 서성민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한 방송에 나와 근황을 전했는데요.
어느덧 결혼 10년차가 넘은 두 사람은 현재 13살 아들과 8살 딸을 두고 있으며 결혼 생활이 10년이 넘어가는 만큼 현재는 안정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의 안정과는 다르게 두 사람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시댁과의 관계의 고민은 안정화 되지 못했습니다.
이파니는 서성민과 결혼 당시 이혼을 한 번 한 적 있으며 5살 아아가 있다는 사실에 서성민의 부모님은 결혼 전부터 두 사람을 반대했는데요. 그렇게 10년째 얼굴을 안보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두 사람도 관계를 회복하고자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시부모님의 태도는 완강히 두 사람을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이파니가 애딸린 유부녀라는 점과 과거 그녀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었는데요. 바로 과거 그녀가 누드화보와 플레이보이라는 성인잡지의 모델로 활동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곱게 볼 수 없었을 것 같은데요. 게다가 서성민의 부모님은 결혼 전에 이파니를 찾아가 울면서 아들과 결혼하지 말아달라며 간곡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이파니는 서성민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이미 두사람은 낳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시부모님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 탓인지 결국 그 아이는 유산하고 말았는데요. 이후 시잭은 마음을 완전히 닫고 그녀가 찾아가거나 연락을 취해도 문전박대했다고 합니다.
이파니 역시 계속해서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자 두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고 이는 큰 싸움으로 번지며 이혼까지 하려고 했던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다시 잘 살아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어느덧 10년차가 지나가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마음 고생한 만큼 다음에는 시부모님과의 관계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