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걸그룹 출신 아이돌이 무려 월 매출 9,000만원의 카페 사장이 된 근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1일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나온 전직 아이돌은 걸그룹 ‘틴트’의 멤버였던 최윤진이었습니다. 그녀는 1995년생으로 걸그룹 ‘틴트’에서 ‘제이미’란 활동명으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틴트는 씨스타, 에이핑크 등의 걸그룹들에 밀려서 많은 조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활동 당시 “가족들은 나만이 희망이었다. 데뷔만 하면 돈을 벌어올 것 같고, 우리 딸이 수지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심지어 “홍대에서 파는 5,000원짜리 나시, 반바지를 입고 살았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100만원씩 집에 생활비를 보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그녀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소녀가장으로 아버지 3년전에 돌아가시면서 엄마도 암에 걸리셔서 수술을 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역시 일을 못하고 오빠도 사고가 나면서 몸이 불편해 정신지체 1급정도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녀가 팀이 해체된 후 근황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그녀는 현재 여의도에서 카페, 교대에서 이자카야를 운영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장사를 무려 24살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여의도의 카페는 6년차로 월 매출 1,200~1,300만원정도이며 이자카야는 7,50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처음에 빚으로 카페를 열게 되었다는 그녀는 “너무 열악하게 일했다. 너무 힘들게 일해서 ‘빚을 다 갚으면 명품백 사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안 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그녀는”다 갚고 나서도 그게 안 되더라. 지난달에 정산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도 불안하다. 150만 원 빼고 다 저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주제 파악을 잘한다. 오마카세? 명품? 이런 것들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그녀가 이전에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는지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한편 그녀는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카페 ‘인하스빈스’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유뷰브 채널 ‘최윤진’에서도 창업관련정보 및 운영과 관련된 일상과 노하우를 구독자들과 나누고 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어려웠을 텐데 노력해서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하다’,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멘탈이 강하시네’등 그녀의 응원을 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모든 아이돌 지망생분들이 그렇겠지만, 막상 데뷔를 하고 나서 실패하는 경우 좌절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자신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녀가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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