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은 신곡을 가지고 아는형님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이때 당시 패널인 이상민으로부터 무례한 발언들을 향해 일침을 날려 화제입니다.
당시 신곡은 ‘누드’라는 곡의 리더 전소연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이었는데요. 사람은 원래 누드로 태어나 누드로 문란한 것이 아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그 자체인 것이라는 철학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런 신곡을 가지고 홍보차 아는형님에 출연한 것인데요. 그들은 그렇게 홍보를 위해 대기실에서부터 떡을 돌리며 강호동에게 앨범도 선물하고 예쁘게 봐달라며 친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촬영이 시작되었고 신곡이야기를 했습니다. 제목이 누드이니 만큼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리더 전소연이 설명을 했는데요.
그렇게 설명을 하던 중 마릴린 먼로는 잠을 잘때 샤넬 향수 넘버5 만 입고 잠을 잔다고 대답을 한 이야기를 하며 잠을 잘때 향수만 뿌리고 잔다는 말이었는데요.
이에 이수근은 “벗은 채로 자야 원래 잠이 잘 온다”, “나도 잠잘 때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상민도 넝담을 던졌는데요.
자신도 항상 바지를 벗고 잔다며 여자아이들 멤버들에게도 마릴린 먼로처럼 정말 누드로 잠을 자냐는 질문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여자아이들은 당황해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모든 멤버들이 대답을 못하고 있자, 전소연은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 저흰 다 꽁꽁 싸매고 잔다”, “누드인 채로 많이 주무시라”고 이상민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후 전소연은 다른주제로 넘어가며 화제를 돌리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방송사 측의 조치로 통편집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소연 진짜 멋있다”,”멤버들은 전소연같은 리더가 있어 든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상민도 이상한 의도로 말을 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너무 생각을 하지않은 발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을 받은 여자아이들도 많이 당황했을 것 같지만, 전소연의 의연한 대처가 눈길이 끌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여자아이들의 행보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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