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최근 뇌동맥류를 진단받으면서 무려 10년 동안의 근황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는 MBN ‘떴다! 캡틴 킴’에 출연해 서동주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러던 중 자신의 지병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병이 발병한 지 벌써 10년 되어간다. 내몸이고 내 병이라 이제는 그냥 받아 들이고 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는 그는 뇌동맥류가 있는 걸 알고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판정을 받을 때 시한폭탄 같은 병이라 언제 죽을지 몰라 몇 달 동안 집 밖에도 안 나갔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는 “그 당시에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너무 갇혀있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서동주 역시 입을 열었는데요. “얼마 전 엄마가 유방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다. 당시 엄마가 우울증에 걸릴까 걱정했지만, 막상 닥치니깐 어느 순간 받아들이더라”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네가 힘겨웠던 시간을 극복하고 받아들이면서 현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우리 엄마 생각이 났다. 둘 다 대단한 것 같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그를 향해 응원의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정일우는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을 본 후에 이민호가 함께 대형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정일우는 뇌진탕을 일으켜 기억상실 증세까지 보일 정도였는데요. 그는 무려 4개월 동안이나 병원에만 누워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정일우는 사고 당시 으스러진 오른쪽 손목에 관절염이 생겨 재수술을 해야 했으나 계속 미루다가 그렇게 뇌동맥류가 걸린 것인데요. 뇌형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르는 질환입니다.
뇌동맥류가 터져 출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뇌동맥류가 주변 신경조직을 압박해 비정상적인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발명하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는 회복에 집중하며 다시 배우생활로 복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건강을 딛고 일어선 그가 어떤 활약을 하지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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