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자촌 거지에서 400억 빌딩 건물주로…” 평소 귀티나는 이미지로 금수저인 줄 알았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던 과거를 극복하고 톱스타가 된 남자배우의 정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배우를 꼽으라면 정우성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가 눈부신 외모에 걸맞는 부동산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현재 부촌으로 손꼽히는 강남구에 청담동 5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동 고급아파트까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건물들의 시세만 약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배우 정우성은 올해 5월 절친한 배우 이정재와 함께 청담동 빌딩을 330억원에 매입했는데요.

이 빌딩의 현재 시세는 350억 이상으로 파악되며 20억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우성은 이정재와 함께 매입한 청담동 건물뿐 아니라 삼성동 고급아파트인 ‘라테라스’ 한 호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정재와 함께 분양을 받은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정우성과 이정재는 같은 층 옆 호실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사촌입니다.

정우성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00.51㎡ (약 61평), 전용면적 159.46㎡(약 48평) 등입니다.

입주 당시 분양가는 30억~4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대 수가 적고 나오는 매물도 거의 없는 편이라 나온다면 현재 시세는 약 50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본성이 환경을 이길 수도 있다”

한편, 정우성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관심을 모음과 동시에 그의 불우했던 과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완벽해보이던 그에게도 시련과 성공을 갈망하던 시절이 존재했습니다.

정우성은 어린 시절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찢어지도록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 산동네에서 살았는데, 재개발 지역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았던 집이 자신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퇴거조치가 떨어지면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사하고 또 마지막까지 남았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귀가해서 보면 대문이 헐려 나가있었고, 때문에 집 대문이 없는 날은 집벽의 빈틈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집 벽이 헐려서 눈을 뜨면 산 아래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불우한 가정 형편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다 보니 그는 학업보다 아르바이트에 매진하게 됐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어린 시절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어릴 적부터 키가 커 종종 성인으로 취급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은 정우성은 중학교 3학년 때 서문여자고등학교 앞 햄버거 가게에서 재수생으로 속이고 알바를 시작하게 됩니다.

정우성이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난 후, 가게에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여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으며, 가게 화장실로 가는 벽면에는 정우성을 연모하는 여학생들의 낙서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사장님은 정우성의 시급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공부는 좋아하지 않아 은행 말단직원이라도 되보려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게 됩니다.

정우성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교 자퇴 이유를 조심스럽게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저는 제도권 교육안에서 빨리 뛰쳐나온 사람이다”라며 “학교는 정글 같았다.

폭력이 싫었고, 학생들의 가정형편에 따라 차별 대우하는 당시 선생님들의 모습에 반항심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퇴를 결심한 이후 그는 스스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막연한 희망이 좋았다.

배움과 학교 생활에 대한 결핍은 있지만 자퇴 결심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자퇴 후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그는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정우성은 아르바이트와 모델 일을 겸업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오리온의 센스민트 CF를 통해 처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우월한 마스크와 기럭지로 주말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비추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했으며, 1997년 영화 <비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2004년에는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서 손예진과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며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불후의 명대사까지 남기게 됩니다.

이후에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더 킹>, <강철비>에 연이어 출연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정우성은 작품 흥행력에 비해 아쉬운 연기력으로 꾸준히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2019년 이한 감독의 영화 ‘증인’에서 양순호 변호사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게 됩니다.

영화는 2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정우성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인정받게 됩니다.

지금은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이정재와 영화 <헌트>에서 재회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헌트>는 어제인 16일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본성이 환경을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자아의 확립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늘 자기를 돌아봐야 하고 성찰이 필요하다”며 “자아를 포기한다면 환경에 먹힐 수 밖에 없을 거다”라고 밝힌 바 정우성.

그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그의 마인드는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은 400억대 재력가이자 잘생긴 외모, 연기력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로 성장한 정우성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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