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이미지랑 완전 딴판이네…” 김연아와 윤여정이 촬영장 당일 불화설이 터진 진짜 이유, 촬영장 스탭들도 모두 눈치를 봤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저절로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죠.

바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입니다.

빙판 위에서 끊임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녀는 피나는 노력의 아이콘인데요.

분위기인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어 광복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2007년부터 무려 30개가 넘는 기업에 160편이 넘는 CF를 찍었는데요.

선수생활 은퇴 후에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런 CF 퀸 김연아를 배우 윤여정이 무시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요.

대체 이날 촬영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오늘 함께 알아봅시다 배우 윤여정은 1966년 공채 탤런트로 올해 데뷔 56년차인 원로배우입니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연기 실력 또한 인정받아 왔는데요.

최근에는 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 거기에서 26개의 연기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윤여정은 연기에 대해서 나는 살아가기 위해서 목숨 걸고 했다.

요즘도 그런 생각엔 변함없다는 소신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죠.

그녀는 이전의 한 통신사 광고를 찍으며 촬영장에서 김연아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날이 김연아와 윤여정의 첫 만남이었다고 합니다.

스탭들의 말에 따르면 김연아가 먼저 윤여정을 발견하고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뒤로 윤여정이 만나서 영광이라고 인사했고 김연아 또한 저도요라고 화답 평범하고 간결한 인사 뒤에 둘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까지 그리고 끝나고 나서까지 사적인 대화는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날 능숙하고 여유롭게 연기했던 윤여정에 비해 김연아는 계속해서 대사를 실수하며 NG를 냈다고 하는데요.

여러 번 엔지가 반복되자 촬영시간이 길어졌고 김연아는 윤여정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상대가 워낙 대배우인데다가 나이 차이도 43살이나 나다 보니 김연아의 입장에서는 긴장될 수밖에 없었을 거 같습니다.

보조 배우들 없이 두 사람만 출연하는 시합 현장에서 아무런 대화도 오가지 않고 김연아만 윤여정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닌지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만났을 때 대했던 세 마디 말 빼고는 대화를 나누지 않고 촬영이 끝나버렸는데요.

이날 이후 윤여정이 김연아에게 텃세를 부렸다 김연아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는 소문이 확실시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화 미나리 홍보차 문명 특급에 나와 인터뷰를 하던 윤여정은 그날의 일을 다시 언급했는데요.

그녀도 세간의 소문을 알고 있었는지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해명을 한 것입니다.

윤여정은 김연아와 자신의 MBTi 유형이 똑같다고 입을 두 사람이 속한 ISTP입니다.

아이피형은 조용하고 과묵하며 주변에 관심이 적고 시니컬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다소 차갑고 냉철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는데요.

실제로 윤여정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호칭은 어떻게 할까요라는 제 배제의 질문에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대답하며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연아 또한 한 기자가 개를 왜 키우냐는 질문을 하자. 원래 키우던 거니까 라고 대답을 했고 오늘 예쁘시네요라는 말에는 화장해서 그래요라고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ISTP형의 특징이라고 하죠. 결국 광고 촬영 때 냉랭한 분위기는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두 사람이 만나 벌어진 해프닝 같은데요.

이런 성격 때문에 윤여정은 과거 대중에게 비호감 배우로 낙인 찍히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예능 윤식당과 윤스테이 등에 출연하면서 젊은 층에게도 긍정적이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다소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닦아온 김연아와 윤여자 앞으로도 두 사람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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