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비일비재한 연예계 속에서는 재산 분할 문제로 수년간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에 상상을 초월한 위자료를 요구하여 화제가 된 스타들이 알려져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가수 서태지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배우 이지아는 1997년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했다 결별했습니다.
각자 사생활을 철저히 숨겨 결혼 사실조차 드러나지 않았지만 2011년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법원에 55억 원의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당시 어마어마한 청구 금액에 서태지의 재산 수준이 재조명되었는데요.
그가 소유한 200억 원대의 논현동 빌딩, 30억 원 대의 서울 평창동 주택을 포함해 각종 저작권료로 벌어들인 재산이 4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성립 시기 등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을 벌여왔으나 서울가정법원에서 합의를 도출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전 거래는 없었으며 혼인관계에서 발생한 일에 대한 소송이나 고소 등 법률적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출판, 음반 발매 등 상업적 수단으로 상대를 비난할 경우 2억 원을 배상하기로 했는데요.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하였으며 조정조서에는 별도의 위자료나 재산 분할에 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또 1996년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19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JYP 대표 박진영은 2009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2002년 경부터 박진영이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아내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으며 박진영의 전 부인은 2009년 7월, 그에게 재산 분할 신청과 동시에 20억 상당의 JYP 사옥과 박진영 명의의 15억 원 상당의 아파트에 가압류 신청을 하며 이혼 조정 상태에 돌입합니다.
2010년 4월, 합의가 마무리되어 이혼 조정에 성공했는데 박진영은 총 30억 원의 위자료와 매달 2천만 원의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 법조계 전문가는 협의 조정을 통한 이혼이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했던 박진영이었지만 좋게 헤어지기 위해 내린 결정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박진영은 이혼 4년만에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재벌과 결혼해 상당히 적은 위자료를 받아 화제가 된 배우도 있는데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배우 고현정은 1995년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외손자인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고 이에 고현정은 이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으며 특히, 삼성가 행사에서 대부분 모습을 비추지 않아 불화설과 재벌가에 적응하지 못했던 소문이 떠돌았는데요.
그러다 2003년, 고현정이 신세계 법인 소유의 스포츠카를 도난당하면서 불화설에 더욱 힘이 실렸고 당시 고현정은 부부 동반 모임 후 친정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강 공원에 갔다고 진술했지만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스포츠카 도난 사건이 알려진 지 6일 만에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 놀라운 건 2시간 만에 이혼 조정 신청과 합의가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정용진에게, 고현정은 15억 원의 위자료를 받는 것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삼성가 수준에 비해 약소한 위자료 금액이라 대중들은 고현정이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아 15억 원의 위자료만 받기로 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1년 정용진은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고현정은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가수 이상민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방송인 이혜영과 오랜 연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습니다.
이상민은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가정에 소홀했고 이로 인해 이혜영을 챙기지 못했다며 헤어짐에 대해 설명했고 이혼 당시 위자료, 재산 분할 등 금전적인 부분 역시 원만하게 합의될 것으로 보였는데요.
그러나 이혜영이 이상민을 22억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습니다.
이혜영은 이상민이 결혼 전 모바일 누드 화보를 강요한 후 계약금 5억 원, 이익금 3억 원을 가로챘고 본인 명의로 10억 원 대출을 받아 갚지 않았으며 외제차 두 대의 할부금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권자들이 이혜영 통장과 출연료를 압류하는 상황이라 이상민을 사기죄로 고소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2달 만에 이혜영은 이상민에게 10억 원을 받고 통장 압류 문제를 해결하며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이후 2011년 이혜영은 1살 연상인 부재훈 MBK파트너스 대표와 결혼을 하였으며 이상민은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현정 위자료가 15억이라니 너무 짜다”, “이혼할 맛 나네ㅋㅋ”, “연예인들은 위자료 수준부터가 남다르네”, “이상민 생각보다 더했네”, “다들 이혼 후 잘 살면 된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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