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부터 지금까지 단 한 작품도 실패한 적 없는 무적의 배우..
아니 한 번은 실패한 배우 김태리. 탄탄대로 뻥 뚫린 줄만 알았는데.. 대체 어쩌다 여기로 오신 거죠?
김태리가 2022년 ‘최악의 매너’ 영화인 2위에 등극했습니다.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감독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고, 자유분방을 무기로 탈 예의의 끝을 보여줬으며, 인터뷰 현장에서 낙서를 하는 등 34살 나이가 의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기레기들의 쓸데없는 기질 아닌가 싶지만, 해당 순위는 매년 뽑혀왔던 것으로 이전에는 술 덜 깨서 인터뷰에서 고성을 지른 윤제문, 만취 상태로 인터뷰에 40분 지각한 김지수 등 ‘뽑힐 만한’ 사람이 뽑혀왔습니다.
사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인터뷰 보면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인데요. 그녀는 데뷔 때부터 과한 솔직함으로 인터뷰 때마다 이미지를 추락시켰기 때문이죠.
아가씨의 히데코처럼 질투를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태리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랑 혼자서만 놀고 싶은 소유욕에 이간질과 뒷담화로 친구의 친구를 모두 끊어버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만나는 친구인데 나에게 의존적이다, 그렇게 조련했다고 덧붙였는데.. MSG 들어간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당당하게 말할 일은 아니죠.
인터뷰 중 낙서 또한 사실이었는데요.
모나미 볼펜을 들고 A4 용지를 툭툭 치거나 적었고, 외계인 공식 인터뷰에서 난데없이 펜싱 용어 낙서, 무려 스케치북 크기 종이를 꺼내놓고 낙서를 했다고 합니다.
혹시.. 인터뷰에 성실하게 임하기 위해 메모를 한 건 아니었을까요?
기자가 “메모하는 거냐”고 묻자 “낙서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보였다고 하네요.
선을 넘다 넘다 도벽도 고백한 김태리. 외계인 소품으로 쓰인 최동훈 감독의 시계를 훔쳤다며, “제가 훔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감독님은 훔친 줄도 모르신다”고 밝혔죠.
물론 웃기려고 한 MSG였겠으나.. 재미도, 감동도 없는 그냥 ‘경솔’ 그 자체였는데요.
아가씨로 데뷔부터 빵 떠버린 탓이었을까요? ‘아가씨’ 이후 크게 달라진 건 뭔가. 요 질문입니다
“미스터 션샤인이 방영되면 바깥 출입은 아예 못한다고 해서 너무 불편하고 무섭다”, “스타덤은 정말 나하고는 안맞는데 걱정이다”, “드라마가 끝나면 거대한 파도가 밀려들 것 같다” 는 쓸데없는 자의식 과잉을 보여준 김태리.
그녀가 더 이상해진 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흥행 이후였습니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지나치게 붕 떠버린 김태리는 “쓸데없는 겸손을 부리지 않아도 되는 것 같다”고 했죠.
내가 하는 말이 명확하니, 무슨 말을 해도 공들여 가릴 필요가 없다는 발언까지 했죠.
딱히 원래부터 가려 말하는 것 같진 않았는데.. 뭐 어쨌든 흥행력을 등에 업고, “저는 요즘 겸손이란 게 없다”는 말로 본인을 과시하곤 했는데요.
Q. 그렇다면, 감독들이 김태리를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를 만나본 사람들 중에 날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본인이 ‘직접’ 밝힐 만큼 자신감 넘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나는 최동훈 감독님의 세대교체 카드”라는 말로 전지현 송혜교를 뒷방 늙은이로 만들어버린 건 덤입니다.
하지만 작품에는 자신감이 없었던 태리야끼. 주연배우로서 홍보에 힘써야 할 시기, 김태리는 외계인을 두고 “큰 기대는 하지 말라” “호불호가 불가피한 작품” 요즘 영화관이 시원하니까 나들이 간다고 생각하라는 말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하락시켰죠.
그녀의 저주대로 외계인은 큰 기대 없이 폭망했습니다.
한편 해외 진출한 한국 영화감독까지 인터뷰에서 대놓고 비난했다는 김태리. 김태리가 하지 못한 필터링을 기자가 알아서 해준 모양이죠.
그런데 음… 최동훈감독 액션 디렉션 짜증났다는 인터뷰는 필터링이 안 됐구나..
직접 만나보면 싫어할 사람 없다고 하지만.. 대중들 대부분은 그녀를 직접 만날 일이 없죠.
매력어필 해야 할 공식석상에서 이미지 하락시키는 경솔 발언만 늘어놓고 있는 김태리. 혹시 언제쯤 겸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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