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에 시집 갈려고 아나운서 되셨어요?” 하도 노답이라 방송국도 포기한 노인성 아나운서 TOP3

외모는 물론 지적인 모습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직업은 바로 아나운서입니다. 현재는 많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을 하면서 활동 반경이 더욱 넓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뉴스나 교양 프로그램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귀를 발산하는 아나운서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모범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 같은 아나운서들도 인성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외모는 뛰어났지만 인성 때문에 논란된 아나운서 탑 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8년 SBS 공채 24 기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합격 당시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최연소 합격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1997년생으로 합격 당시 23살이었고 만 21세였습니다. 함께 합격한 동기들 중에서는 물론 아직까지 SBS 아나운서 팀에서 나이로 막내라고 합니다.

또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졸업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미술학도였는데요. 보통 아나운서들은 인문학과를 졸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에 비해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안 된 2018년 9월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의 친구와 나눔 대화를 캡처해서 낱낮이 공개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서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학교 동기가 아나운서 된 것 축하한다. 하고 싶어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란다라고 보낸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동기는 얼마 후 다른 SNS에 김수민 아나운서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라고 글을 올린 것입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 사실을 알고 해당 친구에게 글을 삭제해달라고 말했고 친구는 이를 거부하면서 설전이 벌어진 것인데요.

많은 이들은 김수민 아나운서의 동기가 잘못한 거라는 의견 그리고 김수민 아나운서가 대화 내용을 동의하지 않고 공개해 또 설전을 벌인 것도 인성이 좋지 않아 보인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쳤습니다. 물론 앞뒤가 다르게 행동한 친구도 문제가 있지만 충분히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SNS에 공개한 김수민 아나운서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아무리 나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이 일이 논란이 되어 기사화되었지만 김수민 아나운서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SNS가 많은 사람들에게 흑역사를 남기는 듯하네요.

지난 2016년 JTBC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조수애 아나운서 입사 이후 배우 손예진을 닮은 외모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예인보다 더 예쁜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리면서 JT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조수애 아나운서는 여러 번의 막말과 성의 없는 태도 때문에 인성 논란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2018년 4월 첫 방송했던 예능 프로그램 미미샵은 셀럽들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받으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산다라박 토니안 신소일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출연했습니다.

조수애는 미미샵의 제작발표회에서 사 회를 맡았는데요. 신입 아나운서도 아니고 3년차 아나운서가 제작발표회를 매끈 끌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실수라고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제작 발표회 초반에 출연진을 호명하는데 대본 숙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출연진 호명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출연진들은 혼선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출연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들여다보거나 다른 행동을 하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당시 투애니원 출신 박보미 프로포폴 논란이 있었는데, 같은 그룹 출신이었던 산다라 박에게 기자들이 관련 질문을 던지자 프로그램 관련 질문만 해달라고 정색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마음대로 편집했습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산다라밭과 기자들 모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조수애는 JTBC 예능인 히든싱어 파이브에서 가수 바다가 출연했던 9회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히든 싱어들의 노래를 들은 조수애에게 전염무가 어떠냐고 의견을 묻자 3번은 바다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노래를 너무 못한다라는 말을 던졌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바다는 3번에 내가 있을 수도 있고 3번에 있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기분 나쁘겠다라고 받아쳤습니다. 하지만 조수애의 악평을 들은 3번 참가자는 결국 바다를 꺾고 히든싱어에서 우승을 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자신을 무시하던 조수애의 코를 납작하게 해준 셈입니다. 조수애는 이렇게 편하게 방송국에 다닌다는 말을 많이 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입사 3년 만인 2018년 11월 조상그룹 장남인 박서원과 결혼을 하기 위해 퇴사를 했다. 재벌집에 시집가기 위한 발판으로 아나운서가 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아들 한 명을 낳아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008년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현진 현재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BC 재직시절 배현진은 숱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과거 방송인 사유리는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일화를 밝혔습니다. 사유리가 처음 배현진 아나운서를 만났을 때 배현진은 사유리에게 밑도 끝도 없이 반말을 했다고 합니다.

사유리 라고 이름을 큰소리로 불렀다고 합니다. 당황한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되물었고 알고 보니 배현진은 사유리보다 네 살이나 어린 것이었습니다. 이에 사유리는 배현진에게 내가 네 살 때 넌 이 세상에도 없었다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판단으로 자기보다 어릴 것이 생각해 무턱대고 반말을 하는 것은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이보다 더한 일화도 있었습니다. MBC 양윤경 기자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와의 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2013년 말경 양윤경 기자는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를 만났습니다. 배현진은 세면대에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도 하고, 거울도 보고 있어서 양 기자는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배현진은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라고 대답했고 양 기자는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라는 대답을 남기고 화장실을 떠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양 기자는 출근하자마자 윗선으로부터 어제 배현진과 있었던 일에 대한 경위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초 기재작부서로 발령이 났고 계속해서 부서에서 일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자는 배현진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기취재 부서로 발령이 나게 된 데에는 이 사건이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 판단은 나 혼자만 한 게 아니라, 2013년 당시 내 인사발령을 접한 모든 직원이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밝혔고 이 사건은 한동안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개현진은 MBC를 퇴사하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습니다. 배현진은 이때 양치대첩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그는 선배에게 뭐라 말할 위치가 아니었다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사과를 했는데 여차여차하다 보니까, 일이 커진 것 같아요.

양 기자가 인사 불이익을 당하는 갑질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나하나 해명하는 것이 유치한 것 같아 아무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느 쪽의 주장이 100% 진실인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일화들이 하도 많이 알려지다 보니 기정사실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는 국회의원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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