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보고 건드려야지…” 자기는 급도 안되면서 방탄소년단 디스했다가 전국민에게 개망신 당한 남자 연예인

이제는 세계적인 월드스타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문화사절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방탄소년단의 이유 없이 디스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인들의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리수를 둔 것인데요. 오늘은 방탄소년단을 디스했지만, 본전도 못 찾은 연예인 탑 쓰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3년 비프리는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이 방송은 팟캐스트 방송으로 힙합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토크를 하고 음악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 카페에서 진행된 1주년 방송에서는 비프리 디플로 던미스 그리고 방탄 멤버인 알엠과 슈가가 참여했습니다. 뒤풀이는 이날 신인이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기스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왜 랩을 하다가 아이돌을 하게 됐냐 아이돌이 뭐라고 생각하냐? 예로서 같은 길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 이긴 것 같다는 말을 계속하면서 디스를 이어갔습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신인상을 받았던 상태였고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팬덤을 모아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프리는 후배이기보다는 랩을 하다가 아이돌로 전향했다는 점을 계속 들먹이며 적을 대하듯이 비난을 했던 것인데요.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화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들먹이며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디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오퍼 디플로우 역시 나중에 SNS를 통해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는 현장 후기를 전하며 실제로도 분위기가 안 좋았다는 것을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을 프로듀싱한 방시혁 피디는 트위터를 통해 가슴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에티트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르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칫집이었다. 할 말을 못 참게 쓰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라는 글을 올려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비프리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는 오히려 조롱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는데요. 이번 비프리의 개념 없는 행동은 방탄소년단이 월드스타로 성장하며 완벽한 목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9년 비프리는 공식적으로 방탄소년단에게 사과를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비프리는 최근 또다시 방탄소년단을 디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방탄이 어떻게 힙합이냐 노래는 좋다. 안무도 멋있다.

장르가 힙합이 아니다. 방탄은 케이팝이고 힙합이 아니다. 탄일 나스가 화장 떡칠하는 거 봤냐 방탄은 힙합이 아니다라며 기스하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본인은 힙합을 하는지 노래를 하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지지도 않은 사람이 계속해서 기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자격지심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프로는 방탄소년단을 디스하기보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바비 바비는 다양한 아이돌들을 대상으로 디스를 했습니다. 그중 방탄소년단도 디스의 대상이 되었던 것인데요. 2014년 9월 발표한 가드올리고 바운스라는 노래에서는 상남자처럼 방탕하게 나는 가사를 넣어 디스를 했다.

같은 해 12월 비리와바라는 노래를 통해서 난 방탕에 예쁜 남자 따윈 버림 날 괴물이라고 불러 내가 자칭한 적 없어라며 알엠을 저격했습니다. 이어 실력이 외모라면 난 방탄 유리 앞에 원빈 너는 전신 유리 앞이 지하던 점보다 조치라는 가사를 통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저격했습니다. 힙합하는 아이돌을 디스했던 바비는 자신 역시 믹스 앤 매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지 연수생들끼리 경쟁하는 아이돌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2015년 결국 아이콘으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아이돌이 되고, 난 이후 콘서트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서 왜 방탄소년단을 저격하는 라인을 썼는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바비는 디스하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고 누굴 겨냥한 것이 아니다. 아이돌 래퍼로서 무시받지 않게 다 같이 잘해보자라는 의도로 섰다라는 다소 찌질한 해명을 했는데요.

이에 기자는 방탄소년단 디스를 지목한 이유가 있었냐라는 질문을 했는데 바비는 대답하기를 엄청나게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자리 양현석에게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이 질문의 대답이나 해명을 직접 하지 못해 결국 마이크를 양현석에게 넘겼는데요. 양현석은 아이돌과 아이돌 사이 디스가 일어날 수도 있다. 언더와 언더끼리 디스하는 경우도 있고 인디가 인디를 디스하는 일도 있다.

그러니 아이돌이 아이돌을 디스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며 바비를 실드 쳐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도 아이돌로 데뷔했고 양현석 뒤에 숨을 것이었다면 왜 그렇게 당당하게 디스전을 먼저 시작했는지도 잘 이해가 가지는 않는데요. 현재 아이콘은 한 멤버의 탈퇴 이후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장난으로라도 방탄소년단을 디스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엑소의 전 멤버였던 중국인 타오 타운은 2015년 4월 인기를 얻고 있던 엑소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국내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국인 멤버들은 조금 인기를 얻으면 대다수가 중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합니다. 중국에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타오는 그런 걸*를 만든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타오가 굴욕을 당하며 방탄소년단을 디스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타오는 중국의 리얼리티 방송을 촬영하기 위해 프랑스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요. 한 장소에 도착한 타오는 몇 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몰려있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옆에 있던 친구에게 사람들이 다 나 알아보지 않을까? 내 인스타그램 다 팔로우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먼저 다가가 우리랑 사진 찍길 원해라고 질문하는데요. 사진을 찍은 후 프랑스 여성들은 혹시 방탄소년단이세요. 방탄소년단 멤버랑 닮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타오는 뭐라고 라고 되물었고 방탄소년단 아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엑소 알아 나 엑소저 멤버였다고 말했지만, 프랑스 여성들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웃었습니다.

타오는 그제야 현실을 자각한 듯 민망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리고는 이 장면 편집해져 나보고 방탄 멤버처럼 생겼다 나 엑소는 아는데 방탄은 뭔지 몰라 그때 방탄 우리보다 인기도 없었는데 나보고 닮았대. 방탄소년단이라니 내가 어떤 사람에 의해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어버렸다 방탄에 누구누구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혼자 시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만히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타오에 의해 또 디스를 당해야 했는데요. 현재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중국에 있어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익히 알 수 있을 텐데 자존심 때문에 방탄소년단을 깎아내리는 모습이 정말 한심하기까지 해 보입니다.

타오 역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인지도를 높이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디스했던 많은 사람들은 과연 디스를 할 자격이 있었을지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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