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에서 멱살잡고 싸워….” 박민영 때문에 캐스팅 되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뒤 연예계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 여자 배우의 충격적인 정체

지난 2022년 은둔의 재력가로 알려진 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박민영 이때 박민영이 명품을 두르고 강 씨의 본가를 찾는가 하면 강 씨가 선물해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니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강 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 듯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강 씨가 재산을 축적한 방식이었습니다. 그는 과거 수백억의 돈을 편취해 사기 사건으로 실형을 불법으로 의심되는 주식 작전으로 크게 이득을 받죠. 책임을 피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차명으로 은닉하고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이에 박민영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지던 것도 잠시 그녀는 강 씨와 결별했다는 소식과 잠깐의 자숙을 끝 뇌파 검사를 해보니 죄책감에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복귀에도 심상치 않은 커넥션이 숨어있다는 의견 의혹의 시작은 2010년 성균관 스캔들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박유천 송중기 등 라이징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때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의 성공 이후 본격 적으로 톱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톱배우가 되었어야 할 사람은 박민영이 아니었습니다. 2010년 5월 이미 성균관 스캔들에는 신인 배우 정다영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있었는데요. 캐스팅 확정보도 물론 대본 리딩까지 참여했으나, 한 달 후인 6월 갑작스럽게 박민영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당시 박민영이 배우로 떠오르고 있긴 했지만, 대본 리딩까지 한 여주인공이 갑자기 바뀌는 건 이례적인 일 심지어 성균관 스캔들은 5월 27일 첫 촬영도 끝마친 상황이었는데요. 그렇게 여주인공 자리를 뺏긴 정다영은 이후로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연예계 생활을 접어버렸습니다. 마치 연예계에 학을 댄 것처럼 말이죠. 누가 봐도 남장을 하는 여주인공 윤희 역에 당시 거론된 김옥빈이나 문채원 한효주 박민영이 아주 적합해 보이는 캐스팅은 아닌데요.

거기다 원작에서 윤희는 남자만큼 큰 키와 체구를 가진 캐릭터인데 키가 비교적 큰 정다영에 비해 체구가 작은 박민영은 잘 매치가 되지 않아 박민영 캐스팅에 관한 논란은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여기에 박민영이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신인치고는 상당히 비중 있는 배역으로 데뷔했다는 점 데뷔 1년 만에 IM 샘의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그녀가 데뷔 때부터 든든한 빽이 있었고, 이미 정해진 여주인공 자리도 뺏어 정도가 아니었겠냐는 추측이 지배적인데요. 이렇듯 거침없는 박민영의 행보는 연예계에서도 탐탁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데뷔 1년 만에 주연으로 발탁된 IM 샘 촬영장에서 손태영이 대기실 문제로 멱살을 잡고 싸웠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기 때문이죠. 보통 이런 기사는 익명으로 보도되기에 상당히 독특한 경우였는데요. 이후 두 사람 모두 아니라고 해명하긴 했으나, 박민영이 한 방에 떠 너무 높다는 소문이 돌던 이 같은 문구를 통해 그녀를 향한 연예계의 시선이 어떻다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죠.

한편, 박민영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초록빛 미디어의 관계사가 제작한 작품인데요. 초록빛 미디어는 강 씨의 실질적 돈줄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 씨와 결별을 입장과 달리 강 씨를 비롯한 과정 관계자들이 박민영의 복귀를 도와준 셈이죠. 여기에 그녀가 강 씨로부터 2억 5000만 원을 송금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다시금 스폰서 의혹에 불이 붙고 있는데요.

그러자 박민영은 강 씨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됐을 뿐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차명계좌로 강 씨의 범죄를 도왔다는 말과 다름없는 뜻 결국 네티즌들은 스폰서를 인정하느니 공범이 되기를 택한 것 아니겠냐며 박민영의 찝찝한 성공의 의심에 눈초리를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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