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50세에 결혼운이 들어오며 늦둥이 아들을 볼 것이라는 점괘가 나와 시선이 쏠리고 있니다.
지난 2024년 1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24년 운세를 보러 간 배우 이동건과 개그맨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무당은 이동건의 생년월일을 확인한 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어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그런데 운을 많이 놓친 것 같다”며 “그 뒤로 일어서지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격으로 20년을 왔다”고 했습니다.
이를 듣던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 등 너무 많은 걸 그때 많이 잃었다”며 “제가 너무 미숙했다. 내가 선택한 작품은 잘 안되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작품은 대박이 났다. 준비하고 기다린 세월이 (길어서) 너무 기다리게 됐다”고 공감했습니다.
무당은 또 “2024년 운을 본다면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고, 여자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 50살 넘어서 결혼운이 또 오긴 한다. 사업하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연예인을 만나면 4~5번 이혼한다. 사업하는 분과 결혼하면 된다. 그분도 재혼일 수 있다. 그런 분을 만나는 게 훨씬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동건이 “제가 관상 선생님을 뵌 적이 있는데 (관상에서) 아들이 보인다고 하더라”고 하자 무당은 “늦둥이가 보인다. 귀한 아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건은 얼마전 조윤희와 이혼 이후 공허함에 빠졌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1월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은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 옆에서 잤던 기억이 떠올라 일어나자마자 아이를 보러 갔던 기억이 있다”며 “제 집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해 아이를 낳았고 그 집에서 이혼까지 했다. 아이 엄마와 딸이 나가 그 집에 혼자 남으니까 마음이 허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다. 아른거려 보일 정도였다”며 “(공허함에 시달려) 이혼 이후 3~4년간 작품도 겨우 한두 개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동건은 ‘이혼 이후 가장 듣기 싫었던 말’로 “왜 이혼했어”를 꼽기도 했습니다. 그는 “제일 싫었다. 말하다 보면 내 얼굴에 침 뱉기다. 설명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혼 자체가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힘들다기보다는 저는 이혼을 바로 받아들였다”면서도 “저는 이상하게 극단적으로 제 편이 적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난 100대 0이었다, 그렇게 10년 이상을 버텼다”고 공감하며 “이겨내려면 돌싱패밀리도 만나보고 놀러 다녀야 한다. 그때 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8년 12월 조윤희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결혼기념일 당시 이동건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일화가 재조명됐습니다.
방송에서 조윤희는 “결혼기념일인데 족발을 먹자고 사왔더라.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폭죽이 터져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줄 알았다”며 “남편에게 떠보듯이 ‘왜 아무 날도 아닌데 불꽃이 터지지?’라고 묻자, 이동건이 ‘글쎄?’라고 대답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동건은 “너무 바빠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 조윤희가 우는 것을 보고 알아챘다”고 해명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또한 조윤희는 “첫 번째 결혼기념일도 챙겨주지 않았는데, 결혼 생활 중 노래 한번 불러주지 않아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동건은 일본에서 팬들에게 노래를 많이 불러준다. 그러나 나한테는 한 번도 그러지 않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첫 번째 결혼기념일도 챙겨주지 않은 이동건을 비판하며 공감 능력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동건의 이혼에 많은 여성들과 교제했던 과거들도 재조명 되기도 했습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배우 이동건은 유독 공개연애를 많이 한 배우로 이미 유명한데 이동건은 무려 5번의 공개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이동건은 지난 2002년 드라마로 만났던 배우 김민정과 청춘스타 커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성격 차이를 이유로 2년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또 2004년에는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낭랑 18세’에서 합을 맞춘 한지혜와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B형 남자친구’에 투톱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연예계 대표 커플로 떠올랐지만 4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동건은 지난 2008년 호주 유학 중 사고를 당 남동생을 잃은 후 옆에서 자신을 위로해주던 배우 차예련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도 했지만 1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이후 이동건은 2015년에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과 공식 커플이 되었지만 2017년 2월 결별하였는데 얼마 후 이동건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한 조윤희와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를 통해 만나 교제까지 한것이 밝혀졌고 두 사람은 ‘월계수 커플’로 불렸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2월 28일 열애를 인정했고, 2017년 5월 2일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2017년 9월 29일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고 그해 12월 14일 딸 이로아 양을 출산하며 초고속으로 연인에서 부부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동건과 조윤희의 연애사실이 논란이 된 것은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와 열애를 인정하기 26일전에 전 여자친구인 아이돌 출신 지연과 결별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지연과의 이별, 그리고 조윤희와의 열애 인정이 너무 빠른 시간에 이루어진 이동건에게 네티즌들은 환승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고 2017년 2월 28일 열애를 인정했다면 이전부터 사귀거나, 최소한 썸을 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동건과 조윤희는 결혼 3년만에 합의이혼을 발표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각종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던 둘이었는데 사실 두 사람은 이혼 전부터 갈등이 깊어 상당 기간 별거해왔으며 이혼 사실을 알린 당일 조윤희는 SNS 계정에서 그와 함께 했던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오랜 논의 끝에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혼 후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진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조윤희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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