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배우 이시언에게 연기 지도를 받으며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1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구남친 떠올리며 연기하는 한혜진과 그걸 지켜보는 이시언의 숨막히는 연기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배우 이시언에게 연기 수업을 받았습니다. 한혜진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남친이 바람피웠다고 의심하는 상황을 연기하다 전 남친과의 경험을 떠올려 시선을 끌었습니다.
드라마 속 남자 배역 주만이 바람피웠다고 의심하는 상황 속 복합적인 감정 전달이 포인트였는데 한혜진은 “실수 아니잖아. 하루 아니잖아”라는 대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에 이시언은 “그런 쓸데없는 설정 뭐냐”며 타박했는데 이에 한혜진은 “설정이 아니라 옛날에 내가 했던 말들”이라며 실제 경험한 적 있는 상황이라고 고백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경험이 중요한 거다. 그걸 떠올려라. 옛날 너의 상황 있잖아. 감정을 끌어올려. 다 토해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이시언은 “이 대본은 바람피운 남친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데 또 잡고 싶은 마음 두 마음이 갈등하는 걸 표현하면 된다. 갈등이 있는 거다 하지만 표현하거나 티를 내서는 안 된다”고 지도했습니다.
또 한혜진에게 “스스로를 못 깨고 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나를 버려야 한다. 배우들은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한다. 넌 감정 상태가 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똑같다”며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1999년 SBS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한국인 모델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길을 개척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6살 연상 전현무와 함께 등산을 즐기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한 한혜진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 5월 24일 4살 연하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개 연애 반 년만인 2017년 11월 결별 소식을 전한 한혜진은 2018년 2월 27일 전현무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 사실을 곧바로 인정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이후 방송에서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8년 12월 7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들 사이에 어색한 리액션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라는 의문을 품었고, 2018년 12월 10일 “결별한 것이 맞다”라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결별 보도 2시간 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후 2019년 1월 1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의 결별설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19년 3월 6일 한혜진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 한혜진은 과거 결혼에 대한 염원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8월 15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혜진은 절친한 웹툰작가 기안84의 추천을 받아 결혼정보 회사에 방문했습니다.
본인이 22세쯤 결혼할 줄 알았다는 한혜진은 프로필을 적으며 “나이는 41세이지만 신체 나이는 20대라고 자부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혜진이 “저는 아침에 날카롭다. 데이트는 밤에 해달라. 나는 밤에 착하다”라고 적자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상함을 감지한 한혜진은 수위가 높아진 프로필 내용에 뒤늦게 민망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혜진은 2023년 4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베트남 여행 영상에서도 결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트남 도착 전부터 소원빌기를 하고 싶어했던 한혜진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배에 올라 탔지만 계속 부는 바람에 소원 등에 불이 붙지 않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 시집 가게 해달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영원히 갈 수 없나 봐”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어 계속된 시도 끝, 소원등을 물 위에 띄우는데 성공한 한혜진은 “내년에는 꼭 시집 가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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