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아버지도 아니야..” 부모 잘만나 떴지만 완전 망한 연예인들 2세의 정체

배우 강경준의 불륜의혹에 ‘배우지망생’으로 알려진 아들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초 강경준의 아들은 KBS 2TV ‘고려 거란 전쟁’에 아역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강경준과 함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촬영 비하인드가 방송을 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부친의 불륜 의혹으로 “결국 배우지망생인 아들까지 피해가” 뻗친 모양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말, 부동산 분양회사에 재직 중이던 여성과 불륜 의혹으로 여성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 피소를 당하며 5000만 원 청구소송을 당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그 피해는 오롯이 아내 장신영과 아들이 감내해야 할 몫이 되었다.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는 동안 그의 가족에게 불똥이 튀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에는 강경준 첫째 아들이 극 중 강민첨(이철민), 김은부(조승연)의 대화 장면에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흐릿한 모습으로 뒤에서 잠시 등장했다.

첫째 아들의 본래 분량 자체는 적었지만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후 드라마에 출연하는 강경준 아들의 방송 분량에도 관심이 쏠렸다. 결국 제작진 측은 강경준 아들의 출연 분량을 최소한으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배우 장신영과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정안 군은 배우 지망생으로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기대케 만들었다.​​

당시 강경준은 배우 지망생인 맏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둘째 아들과 함께 오픈 세트장을 찾아 아들의 촬영을 지켜봤다. 그런가 하면 단역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하는 등 아들과 함께 평범한 부자 사이를 보여줘 더욱 아들에게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우지망생으로서 꿈에 부푼 첫 데뷔였지만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휩싸이면서 여론을 의식한 방송국 측은 결국 그의 아들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그의 가족으로 피해가 번지고 있다.

강경준은 상간남 불륜 의혹에 대해 한 달 동안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과거 강경준은 방송에서 열애 중임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지난 2007년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강경준은 “여자친구가 있다. 1년 정도 만났다”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당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스타였기에 그의 깜짝 고백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그가 여자친구와 교제하게 된 과정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강경준은 여자친구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묻자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 나를 알아보고 같이 사진 찍자고 제안하더라. 고글 속에 숨겨진 얼굴이 궁금해서 얼굴을 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바래다주고 집에 가는 길에 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돌아가 전화했더니 나오더라.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또 그는 “기습 키스를 시도했는데 싫어하지 않았다. 남자친구를 정리하기로 했다. 그때 거의 결별 임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자 친구가 있는 여자를 빼앗아 기습 키스를 시도했고 이러한 과정을 방송에서 자랑스레 공개하는 모습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경준이 그동안 ‘사랑꾼’ 이미지에 가려졌다며 다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해당 내용 또한 재주목 받고 있다.

강경준의 바람기에 대해 언급한 누리꾼의 목격담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은 온라인상에 “스키상에서 일할 때 배우 강경준이 단골이었다. 여자 직원들 번호를 엄청 따더라”라고 밝혔다. 해당 글은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 의혹이 불거진 직후 보도된 기사에 달린 댓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신빙성이 없다며 누리꾼을 비판하고 있다. 그동안은 잠잠하다가 강경준의 피소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악의적인 내용을 적은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강경준의 스키장 발언이 알려지기 전 달린 댓글이라고 주장하며 근거가 없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강경준이 과거 남자가 있는 여자를 빼앗은 것과 상간남 피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다.

2020년 6월 SBS ‘동상이몽’에서 강경준이 아내 장신영의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내뱉은 발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장신영은 둘째 출산 당시를 떠올리며 강경준에게 “분만실에 끝까지 안 들어온다고 하더니 어떻게 내 머리맡에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경준은 “사실 나는 나가려고 했는데 옆에서 막았다. 주변에서 ‘출산 과정을 보면 충격받아서 부부관계가 안 좋아진다’라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안 들어가려고 했다. 그리고 사실 그 상황이 좀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 김구라는 강경준에게 “지금 생각하면 출산 과정을 보길 잘한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준은 “아니다. 그때 너무 깜짝 놀라서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다. 갑자기 핏덩이가 쑤욱 나오더니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더라. 지금도 생각하면 무섭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흔든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올랐다. 아내는 목숨 걸고 아이를 낳는 것인데 무섭다는 게 할 말이냐는 것이다.

이후 강경준은 MBC ‘대한 외국인’에 출연해 장신영과의 부부사이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는 “육아에 대해 궁금한 점 있냐”라고 물었다. 강경준은 “이런 이야기 물어보기 부끄럽지만 아이 낳기 전에 아내와 훨씬 사이가 좋았다. 원래는 꼭 껴안고 잤는데 그런 게 없어지더라. 그런 부분을 다시 복원할 수 있냐”라고 말하며 부부관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강경준에게는 불륜 의혹으로 시끄러운 와중에 그나마 침묵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침묵을 유지하는 동안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있고 이제 피해는 아내 장신영과 자녀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한편, 강경준은 장신영과 2013년 공개열애 5년 만에 2018년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강경준은 부동산 분양회사에 재직하며 알게 된 여자가 유부녀인 줄 알면서도 만났다며 여자의 남편에게 상간남 피소로 5천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당초 소속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강경준과 유부녀 A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눈 메시지가 공개되며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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