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야 난 너처럼 쓰레기는 아니야…” 박나래의 선넘는 개그에 신동엽이 던진 충격적인 일침

연예계에서 술의 나쁜 영향력을 알면서도 음주를 자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인물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때 과감한 드립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박나래 씨입니다.

무명 개그맨에서 메인 mc에 오르기까지 승승장구했던 박나래 씨가 어느새 국민 비호감으로 추락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유난히 처절하고 힘겨운 무명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유명한 박나래 씨. 박나래 씨는 고교 시절부터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박나래 씨는 “현재 돈이 필요하다” 라며 부탁을 해오는 지인들에게 절대 거절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죠. 일례로, 무명시절 절친 김지민 씨의 부탁에 여기저기 돈을 긁어 모아 100만 원을 빌려주었을 정도이며, 이름을 알린 뒤에는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이사할 돈이 부족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해오자 흔쾌히 2억까지 줄 수 있다 라고 대답했다고 알려져 있죠.

이렇듯 타고난 의리와 유쾌한 성격, 그리고 개그에 대한 열정 덕분에 큰 인기를 누리게 된 박나래 씨. 끝내 지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며 커리어에 정점을 찍게 됩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후부터 박나래 씨는 여러 구설수에 휩싸이며, 결국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과거 박나래 씨가 연예계 대표 의리녀로 불리었던 이유는 바로 주변인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성격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특히 불과 몇 년 전 있었던 기안84 생일 몰래 카메라 사건을 보면, 박나래가 이렇게까지 못된 장난을 치는 사람이었나 싶어 충격적인 마음까지 들 정도였는데요.

심지어 당시의 상황을 vcr로 지켜보면서도 이들 출연진들은 사과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진심으로 속상해하는 기안84를 놀리고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죠. 결국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나혼산’ 제작진들과 출연진 일동은 큰 비판을 받았고, 특히 주축 멤버였던 박나래 씨는 그간의 호감형 이미지를 서서히 잃어버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구설수에 올랐던 박나래 씨. 자신의 대표작인 ‘나혼산’에서도 헨리 씨를 향해 성적인 농담을 던지거나,
정찬성 선수가 끔찍하게 패배한 경기를 “너무 재밌었다” 라고 언급하는 등 방송인으로서 경솔한 행동과 말들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ㅅr건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촬영했던 한 유튜브 영상 속 그녀의 부적절한 행동이죠. 당시 고무 인형을 만지던 그녀가 너무나 충격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결국 문제의 사안이 어찌나 심각했는지 결국 청소년 보호법, 공연 행위 등으로 수사까지 받게 된 박나래 씨. 결과적으로 그녀의 행위가 법적으로는 문제되지 않아 무혐의를 받기는 했지만, 끝내 해당 영상은 삭제 처리가 되며, 현재는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죠.

그리고 해당 사건이 불거지고 고작 사흘 뒤, ‘나혼산’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출연하며 억지 감동을 유발했던 탓에 더 큰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박나래가 동료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이때문에 선배 방송인인 신동엽 씨, 유재석 씨로부터 뼈 있는 충고까지 들었다고 하죠. 그녀를 비호감 이미지로 이끈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그녀의 ‘주사’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집안에 ‘나래바’라는 이름의 홈바를 차릴 정도로 애주가임을 밝혀온 박나래 씨.

그런데 그녀는 평소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게 될 때면 “다음 날 온몸에 멍이 들어 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개그맨 황제성 씨를 비롯한 몇몇 남자 연예인들은 “술에 취한 박나래 씨가 내 가슴을 꼬집더라”라며 그녀의 좋지 않은 손버릇을 방송에서 털어놓기도 했으며, 이광수 씨 또한 런닝맨 술자리에 초대받은 박나래 씨가 만취에 대한 충격적인 경험을 언급한 적도 있었죠.

또한 그녀는 ‘인생술집에’ 출연해 신동엽 씨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들은 적도 있었는데요. 예전부터 선배 방송인으로서 신동엽 씨를 너무나 존경했다던 그녀는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술자리에서 도를 넘는 성격 농담들을 마구 쏟아냈다는 경험을 털어놨는데요. 결국 신동엽 씨는 이날 박나래 씨의 언행에 충격과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자리가 마무리 될 무렵 그녀에게 “나래야, 난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야” 라며 묵직한 팩폭을 날렸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그녀에게 직접 말한 것은 아니지만 박나래 씨의 절친인 장도연 씨에게 충고를 했던 선배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경규 씨인데요.

한 방송에 동반 출연한 이경규 씨와 장도연 씨. 장도연 씨가 “저는 나래나 영미 선배처럼 농담을 잘하지 못한다” 라며 고민을 털어놓자, 이경규 씨가 곧바로 “그런 식의 농담은 하지 말아라. 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차라리 토크쇼를 많이 해라” 라고 조언을 해준 겁니다.

이러한 선배들의 충고 덕분인지 한때는 잠시 술을 줄이기도 했다는 그녀지만요 이러한 노력도 잠시, 결국 다시 술에 손을 대며 애주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하죠. 참, 우리나라가 아무리 술에 관대한 나라라고 하더라도 박나래 씨의 경우에는 좀 자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부디 그녀가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고 자신의 인기와 명성에 걸맞는 좋은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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