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 관리비를 지불하게 되는데요. 관리비를 내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할 돈이 있지만 모르고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관리비 내는 분들이라면 꼭 받아야 하는 돈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리비 내신다면 꼭 돈 돌려받으세요!” 대부분 사람들이 몰라서 못받는 돈
관리비의 경우 내라고 하니깐 내는 경우가 있지만 내가 내고 있는 관리비가 적절한지 확인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파트 관리비가 적절하게 나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주택 관리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시면되는데요. 공동주택관리 정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단지 검색에 들어가신 다음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아파트 단지의 월별 관리비 정보, 다른 단지와 관리비 비교, 관리비등 세부항목 지역별 평균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를 내시는 분들이 받아야 할 첫번째 돈은 바로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입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아파트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말하는데요.
외벽도색, 승강기 교체 등 시설 노후화에 대비하여 중장기적으로 쌓아놓은 금액이 바로 장기수선충당금입니다. 이 돈은 매달 관리비에 포함이 되어 나오게 되는데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다시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이사를 갈 때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들어 매달 관리비에 장기수선충당금이 3만원씩 나왔다고 하면 2년 뒤 이사를 갈 땐 총 7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을 돌려받는 방법은 관리 사무실을 통해 장기수선충당금 납부확인서를 발급 받으신 후 집주인에게 돌려 받으시면 되는데요. 또는 해당 내용을 부동산을 통해 전달하시면 됩니다.
집주인이 받을 수 있는 돈도 있는데요. 바로 아파트 관리비 예치금입니다. 이건 주택 매매를 하시는 분들께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아파트 관리비 예치금이란 말 그대로 미리 내는 관리비입니다.
보통 2달 ~ 3달 정도의 관리비를 미리 납부하는데 평균 30만원 ~ 40만원 정도 됩니다. 이 예치금은 집을 팔고 이사를갈 때 새로 이사오는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데요. 집을 파는 사람이 관리사무실에서 관리비 예치금 영수증을 받은 다음 매수하는 분에게 이 금액을 받으면 됩니다.
해당 영상은 아래 유튜브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